별리, 이곡은
1988년, 김학남 선생의 데뷔 10년 기념음반을 작업하던 때, 한 젊은 작곡가가 (음반사에 있던 작곡가인지) 김학남 선생을 위하여 즉석에서 만들어준 곡이라고 합니다. 작곡가 임랑은 본명이 아니고 예명이라 합니다. 본명은 본인도 기억이 잘 ....그래서 더욱 작곡가 검색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올해가 김학남 선생의 데뷔 40주년입니다. 최근의 근황을 여쭈었더니, 지난 10년간은 과거 30년동안 해 온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오페라단연합회를 통해서 한국의 오페라와 가곡을 세계에 알리는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베트남에 오페라지도자 전문학교를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중이고 한국오페라의 100년대계를 위한 대한민국오페라리더스협회를 설립중에 있다고 합니다.
별리의 악보를 김학남 선생님께 부탁했습니다.
근래에 이사를 해서 아직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
이번 주말에 한번 찾아보겠다고 했으니 같이 기다려 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