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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그리운 마음

앨범타이틀 | 한국가곡특선 제2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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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철 시/ 김동환 곡/테너 김진원

바람은 불어 불어 청산을 가고
냇물은 흘러 흘러 천리를 가네
냇물따라 가고 싶은 나의 마음은
추억의 꽃잎을 따며 가는 마음
아~ 엷은 손수건에 얼룩이 지고
찌드른 내마음을 옷깃에 감추고 가는 삼월
발길마다 밟히는 너의 그림자

8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2002.09.13 02:55  
  엷은 손수건인데 넓은으로 오타가 나고 말았군요

 곡을 듣기전 처음 넓은 손수건으로 읽을 때 의미가 전해왔었는데 엷은으로 들으니 문법적으로는 맞으나 시적 의미가 반감되는 듯하네요.
 그래도 엷은 손수건으로 불러야겠지요.
 
  김진원 선생께서 이같은 젊은 음성의  시절이 계셨군요
 참 소리 듣기 좋습니다.
 
 
은하수 2002.09.26 19:28  
  새 악보가 올라오기 전에 있었던 악보의 가사에는
"넓은"손수건으로 되어 있었고
또 "냇물은 흘러 흘러"에서 흘러 흘러 부분의
곡이 다르게 되어 있었고
현재 악보는 또 "발끝마다" 가 "발길마다"로 바뀌어
있네요...흑흑...
옛날 악보로 가사와 음을 익혔는데...틀려버렸네요..
옳은 것으로 다시 익혀야 겠네요.
그래도 좋습니다...반주있는 악보를 구해서요...헤헤
형님 2003.05.01 20:38  
  최현수가 부르는 것도 괜찮던데..
김연경 2003.05.02 20:59  
  이곡은 테너보단 바리톤이 물러야 맛인것같은데...
최현수 선생님이 부른거 들어 보면 좋아여^^
김연경 2003.05.09 22:20  
  이노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리나라 가곡중에하나에요
가사가 너무 슬픈것같아여
아직은 사람들이 많은 앞에서 불러 보진 않았지만 한번즘은 많은 사람들앞에서 한번쯤은 한번쯤으 불러 보고싶은 노래에여
쥬노 2003.07.10 12:28  
  신영조님 부른 거 들었느데...너무 소리가 좋아요^^...하지만 김진원님도..좋구요^^
그리고 딕션문제....ㅡ 발음이 ㅓ 로 들리는거..맘에 안들어요
시와사랑 2004.03.24 16:16  
  처음 이곡을 듣고서
대학 고전음악 감상실에 매일 드나들던 기억이....
미네르바 2005.09.26 15:15  
  제가 애청하는 가곡중 하나로 한때 이 곡을 매일 듣다시피했습니다. 고독의 산책로를 걸으며 사랑의 아픔을 남몰래 달래는 고요하고 쓸쓸한 서정이 짙게 깔려있는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신영조선생님의 감성적인 목소리로 부른 곡들을 좋아합니다. 여기 젊었을 적 김진원선생님이 부른 이 노래도 아주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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