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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다시 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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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섭 시/한정임 곡/메조소프라노 김현주/피아노 조영선

바람으로 꽃으로 피어나
다시 사는 날에는
가슴에 흐르는 저 하늘을 보자
유리창 밖 사람들이
그림 속 풍경으로 흔들리거나
낙엽이 깔리고  있을 때
가지 잘린 플라타너스가
새봄을 새봄을 맞아들일때
가슴에 흐르는 저 강물을 보자

*
바람이 불거나 눈이 내리거나
보이지 않아도 보이는 그리움으로
다시 다시 다시 사는 날에는
가슴에 흐르는 저 강물을 보자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막강운영자☆ 2003.03.17 22:54  
  ㅡㅡ]

........ 2003.03.19 16:20  
  노래좋다..
노유섭 2003.11.12 14:35  
  가사 중 '가지 달린'은 '가지 잘린'으로 바로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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