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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능소화 사랑

앨범타이틀 | 물푸레 나무가 있는 강가에서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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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유섭 시/박영란 곡/Piano정혜경,Violin박미선,Cello성소희

죽도록 죽도록 그리워할 수밖엔 죽도록 사랑할 수밖엔 없어요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내 사랑 나무 감아 안고 오르고 올라
행여 내 임 볼 수 있으려나 행여 내 임 발자국 소리 들으려나
물 한 모금 삼키지 못하고 말라 부서져버린 이 내 한 몸

죽도록 죽도록 그리워할 수밖엔 죽도록 사랑할 수밖엔 없어요
날이면 날마다 밤이면 밤마다 내 사랑 나무 감아 안고 오르고 올라
임 오실 담장가에 한송이 황혼빛 꽃으로 피어났으니
내 이름은 그리움이어라 아 내 이름은 사랑이어라
내 이름은 그리움이어라 아 내 이름은 사랑이어라

정혜경 신작예술가곡 기악연주집 제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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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로 2007.12.01 00:10  
늦은밤에 아름다운 음악 잘 듣고 갑니다.
이제 올해의 마지막 달까지 다가왔군요. 한해마무리잘하시고 풍성한 12월 되세요.
노유섭 2007.12.01 13:12  
랄로 님. 마지막 달, 마지막은 또 시작일 터이니 좋은 꿈 많이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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