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곡감상실

고독

운영자 연주곡 1 1077 967 2002.10.0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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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호 시/윤용하 곡/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홍연택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메에선 달이 뜨고 먼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
내사랑 불되어 타고 님 생각아 내마음에 차라
사랑아 내사랑아 너 홀로 날개돋아 천리만리 날지라도
사랑아 내사랑아 금빛 오리 임생각 이몸깊이 아롱져 이끼핀 돌되라

밤은 고이 흐르는데 어데선가 닭소리
산메에선 달이 뜨고 먼산슭의 부엉소리
외롭다 내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
내사랑 불되어 타고 님 생각아 내마음에 차라

(주)하나인터뮤직 (1995)

967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유성 2002.11.16 22:13

당신의 노래처럼 고독한 삶을 살고가신 윤용하님!

외롭다 내맘의 등불 꽃같이 피어졌나니
내사랑 불되어 타고 님 생각아 내마음에 차라!

코리안 심포니의 연주로 들으니 경괘하고 전혀
색다른 맛이 납니다
특히나 전주 부분이 왈츠같아서 무도회장에서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고있는 착각에 빠져봅니다
감미롭고 정말 좋습니다
이밤 행복을 안고 돌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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