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그대

11. 그리운 그대 (조규화 작시 정덕기 작곡, 소프라노 김정연, 피아노 박화경)
 
눈을 감아도 선명한 얼굴
눈물 고인 호수에 쪽배 띄우고
가슴속 그리움 마중 나간다
가슴속 그리움 마중 나간다
그대 없이는 나도 없다
푸른 내 영혼 젖은 그 노래
봄날처럼 포근한 그대
그대 보고파 그대 보고파

꿈결 같이 아련한 그리움
안고 보고픈 그대 곁에 가고파
그리움 쌓인 바람이 되어
닿을 수 없는 길 없는 길
멈출 수 없는 하얀 그리움
끝없이 끝없이 흘러가네
멈출 수 없는 하얀 그리움
끝없이 끝없이 흘러가네
멈출 수 없는 하얀 그리움
멈출 수 없는 하얀 그리움
끝없이 끝없이 흘러가네
끝없이 끝없이 흘러가네

눈을 감아도 선명한 얼굴
눈물 고인 호수에 쪽배 띄우고
가슴속 그리움 마중 나간다
가슴속 그리움 마중 나간다 마중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