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꽃 속의 봄

앨범타이틀 | 한국예술가곡연합회 제8집 - 결  (2011)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한여선 시/조용진 곡/바리톤 양진원/피아노 손영경

오늘이 지나가면 봄이 지겠지
봄이 지면 꽃도 지고 말건가
꽃이 지면 그저 그만
꽃 속의 봄이었다  잊혀지겠지

그립다 전하는 말은 뜬구름
소슬한 바람에도 흩어지려니
봄이 지면 그저 그만
꽃 속의 봄이었다  잊혀지겠지

혼자서 간절한 한 마디 말은
새벽 풀잎에 구르는 이슬방울
아침이 오면 그저 그만
이슬 같은 봄이었다
잊혀지겠지

0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