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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리

앨범타이틀 | 김학남 한국가곡 10주년 기념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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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 시/임랑 곡/메조소프라노 김학남

풀벌레 슬피우는 밤 달빛도 찬데
어이하여 우리 님은 이별을 고하시나
유채꽃 물결 바람을 타고 끝없이 날고 싶던 지난날
눈부시게 아름답던 꿈을 눈감고 잊으리까

부엉새 슬피우는 밤 바람도 찬데
어인 일로 우리 님은 먼길을 떠나시나
유채꽃 물결 바람을 타고 끝없이 날고 싶던 지난날
눈부시게 아름답던 꿈을 눈감고 잊으리까

9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꽃구름피는언덕 2003.08.04 12:03  
  운영자님 별리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이시와 곡 그리고
연주자의 우수어린 목소리가
가슴저 밑에 잇는 그리움을 자아내게 하는 곡입니다.
이중영 2007.03.25 00:29  
  "눈부시게 아름답던 꿈을 눈감고 잊으리까"
부분의 멜로디가 무척 아름답습니다.
아련한 그리운 마음이 절로 우러나는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김학남님의 활짝열린 거침없는 발성과 맑고 깨끗한 고음이 너무 좋습니다.
로사 2016.04.27 13:15  
악보를 구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쉽지 않네요~~
열무꽃 2018.08.29 02:18  
김학님님의 별리, 초가을밤 다시 들어도 아름답습니다.
이 곡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왕눈섭 2018.09.27 11:27  
악보를 올려 주실 수 없는지요? 꼭 배워 불러 보고 싶은 곡이네요.
로사 2018.10.08 14:45  
아직 악보 구할 수 없는지요?
몇 년전부터 악보 구하려고 했는데...정말 어렵네요
운영자 2018.10.10 10:37  
별리, 이곡은
1988년,  김학남 선생의 데뷔 10년 기념음반을 작업하던 때, 한 젊은 작곡가가 (음반사에 있던 작곡가인지) 김학남 선생을 위하여 즉석에서 만들어준 곡이라고 합니다. 작곡가 임랑은 본명이 아니고 예명이라 합니다. 본명은 본인도 기억이 잘 ....그래서 더욱 작곡가 검색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올해가 김학남 선생의 데뷔 40주년입니다. 최근의 근황을 여쭈었더니,  지난 10년간은 과거 30년동안 해 온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오페라단연합회를 통해서 한국의 오페라와 가곡을 세계에 알리는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베트남에 오페라지도자 전문학교를 설립하여 후학을 양성중이고  한국오페라의 100년대계를 위한 대한민국오페라리더스협회를 설립중에 있다고 합니다.
별리의 악보를 김학남 선생님께 부탁했습니다.
근래에 이사를 해서 아직 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
이번 주말에 한번 찾아보겠다고 했으니 같이 기다려 보시지요.
열무꽃 2018.10.27 11:59  
힘든 일만 생기면 운영자께 기댑니다.
갈물 2018.10.28 21:17  
처음 듣는 곡인데도  많이 익숙한듯합니다. 이 가을밤 듣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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