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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물은 그저 그렇게

앨범타이틀 | 푸른꿈의 노래 제4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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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시/길정배 곡/예울여성합창단/피아노 황유란

높은 산 바위틈 사랑물 샘솟아 계곡물 졸졸 계곡물 졸졸
강으로 다 모여 호수로 달려가 살랑대며 놀다가
세모진 논에서 세모나지 않아 이 네모진 그릇에
네모나지 않아 그저 그렇게 그렇게 살면서 흐르네
가뭄엔 친구들 모두다 떠나면 깊은데 숨어서도
전진 노래 부르네 하늘 뜻에 순종해 아래로만 내려가
수챗물 시궁창도 부끄럽지 않아 두둥실 뭉게구름
자랑하지 않아 그저 그렇게 그렇게 살면서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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