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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앨범타이틀 | 한국신작예술가곡 기악연주집 2집  (2006)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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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김성은 곡
피아노/정혜경  바이올린/박미선  첼로/성소희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에 내말이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당신을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먼 훗날에 당신께서 날 찾으실때에 그때 내 할말
당신 그리다 당신 그리다 당신 그리다 잊었노라
당신 그리다 그리워하다 당신 그리다 먼 훗날 그때

먼훗날 - 한국신작예술가곡 기악연주집 2집 /국제사운드 (2006.1)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비비안김 2008.01.15 17:25  
시와 음악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음악이 시의 뜻을 너무 잘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혹시  시의 원래 내용을 조금씩 바꾸기도 하나요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 잊었노라' 에서 담은 뜻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당신을 그리다 잊었노라' 와는 크게 그 뜻이 다를것 같아서......

안내한 가사를 봐서는....
.
악보를 구할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불러보고 싶은 노래입니다. 시와 노래에 담긴 뜻을 충분히 표현하기는 어려웁겠지만
바다박원자 2008.01.15 19:45  
경우에 따라서는 시의 원래 내용을 조금 바꾸기도 하더군요.
원래 의미만 전달되면 노래시는 부르기에 좋은 시어로 가사전달이 잘 되는  부드러운 용어로 바꾸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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