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은 노 없이도 저 홀로 흐르는데
내 마음 여기 머물러 떠날 줄을 모르네
물비늘 반짝이는 그리움이 쌓이는데
얼마나 기다려야 뜨거운 가슴 만날까
무심한 나룻배는 흰 구름만 싣고 가네
무심한 나룻배는 흰 구름만 싣고 가네
강물은 노 없이도 저 홀로 흐르는데
내 마음 여기 머물러 떠날 줄을 모르네
세월은 변함 없이 오늘도 흐르는데
나 홀로 여기 머물러 노을에 잠겨드네
밀려오는 물결마다 그리움이 쌓이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빈 가슴을 채울까
무심한 나룻배는 강바람만 싣고 오네
무심한 나룻배는 강바람만 싣고 오네
세월은 변함 없이 오늘도 흐르는데
나 홀로 여기 머물러 노을에 잠겨드네
내 마음 여기 머물러 떠날줄을 모르네. 나홀로 여기 머물러 노을에 잠겨드네, 세월을 많이 먹고보니 이 구절이 마음에 와 닿네요.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서 이겠지요. 남은생 얼마일진 모르지만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마음껏 좋은추억을 쌓아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납니다. 세월은 번함없이 오늘도 흐르는데 나홀로 여기머물러 떠날줄을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