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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

앨범타이틀 | 그리움 하나 멈추어 서면  (2007.05)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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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자 시/김효근 곡/소프라노 인성희/피아노 이금춘

강물은 노 없이도 저 홀로 흐르는데
내 마음 여기 머물러 떠날 줄을 모르네
물비늘 반짝이는 그리움이 쌓이는데
얼마나 기다려야 뜨거운 가슴 만날까
무심한 나룻배는 흰 구름만 싣고 가네
무심한 나룻배는 흰 구름만 싣고 가네
강물은 노 없이도 저 홀로 흐르는데
내 마음 여기 머물러 떠날 줄을 모르네

세월은 변함 없이 오늘도 흐르는데
나 홀로 여기 머물러 노을에 잠겨드네
밀려오는 물결마다 그리움이 쌓이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 빈 가슴을 채울까
무심한 나룻배는 강바람만 싣고 오네
무심한 나룻배는 강바람만 싣고 오네
세월은 변함 없이 오늘도 흐르는데
나 홀로 여기 머물러 노을에 잠겨드네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이방선 2009.07.18 17:07  
내 마음 여기 머물러 떠날줄을 모르네.  나홀로 여기 머물러 노을에 잠겨드네,  세월을 많이 먹고보니 이 구절이 마음에 와 닿네요.  아직도 미련이 많이 남아서 이겠지요.  남은생 얼마일진 모르지만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마음껏 좋은추억을 쌓아보고 싶은 마음이 샘솟아납니다.  세월은 번함없이 오늘도 흐르는데 나홀로 여기머물러 떠날줄을 모르네....
이규택 2009.10.30 12:57  
물 흐르듯  차분하게 흐르는 고은 메로디.....
슬며시 내 마음이 끌려갑니다.
이웃 2022.11.02 17:18  
강물도 무심히 흐르고
흰 구름도 가고, 강 바람도 오는데
그리움은 하염없이 쌓여만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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