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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건너 봄이 오듯

앨범타이틀 | 소프라노 이미경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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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길자 시/임긍수 곡/소프라노 이미경/피아노 이찬우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연분홍 꽃다발 한아름 안고서 물건너
우련한 빛을 우련한 빛을
강마을에 내리누나
앞강에 살얼음은 언제나 풀릴거나
짐 실은 배가 저만큼 새벽안개 헤쳐왔네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내 마음 어둔 곳에 나의 봄 풀어놓아
화사한 그리움 말없이 그리움 말없이
말없이 흐르는구나
오늘도 강물따라 뗏목처럼 흐를꺼나
새소리 바람소리 물 흐르듯 나부끼네
물 흐르듯 나부끼네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이방선 2010.01.02 12:57  
이맘때가 되면 ..... 이번겨울은 지구의 온난화 라는말이 무색해질 정도로 날씨가 무척이나 추운 겨울이 되어 이어지고 있읍니다.  혹독한 추위가 이어지다보니 봄이 여느때보다 무척이나 기다려지며 이 <강건너 봄이오듯>노래가 떠올려지는군요.  아름답기도하고  봄을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에 이 노래를 함께 불러보게 되는군요.  참 아름다운 노래임에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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