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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약속

앨범타이틀 | 소프라노 이미경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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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민 시/김효근 곡/소프라노 이미경/피아노 이찬우

홀로 남는 사랑이 아름다운거라며
붉어진 너의 입술 떨고 있네요
가슴에 안겨준 붉은 장미는
아직 시들지 않아
어제의 황홀한 입맞춤 꿈이었나요
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 안고
사루비아 꽃잎 같은
내 작은 가슴이 떨고 있네요
겨울 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오지 못 하는
천년의 그 약속 꿈으로 돌아갔나요
차마 돌아서지 못해 녹슬지 않는
천년의 약속 찾아
나 이제 꿈길로 가려합니다

보낼 수 없는 그림자를 끌어안고
사루비아 꽃잎 같은
내 작은 가슴이 떨고 있네요
겨울 지난 청보리 잎새는 푸르러만 가는데
겨울을 건너오지 못하는
천년의 그 약속 꿈으로 돌아갔나요
차마 돌아서지 못해 녹슬지 않는
천년의 약속 찾아
나 이제 꿈길로 가려 합니다

3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김용애 2009.06.26 17:27  
뭐라~말할수 없는 감동과 슬픔이 묻어 나네요....
우리가 천년을 산다면?.....100년도 못살고갈 우리네삶이...못내 아쉬워서 더욱 서글퍼집니다.아름다운 멜로디와 시가 제가슴에 박혀 몇번이고 듣고 또 듣고 있네요...
김성춘 2009.08.21 11:32  
가녀리고 애린 사랑이 번지면서 애상하여집니다.
오늘은 이 노래를 배워가며 사랑도 영글어 가보고 싶습니다.
이웃 2022.11.01 18:19  
겨울을 건너 오지 못한 천년의 약속 .....  애련하네요
꿈 속에서나 찾아질까?
홀로 남은 사랑!
추운 계절ㅡ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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