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의 섬

조일규 시/이민수 곡/서울바로크싱어즈

내 고향 진도라 그 이름 작지만 보배의 섬
거리마다 희망이 샘솟는 노래가 흐르네
동백꽃은 피고 지고 철마다 푸른 들녘
불러보자 풍년가를 그 이름도 보배로다
그 이름도 보배로다
내 고향 진도라 그 이름 멀지만 살고픈 섬
가는 곳곳 문화가 꽃피고 사랑이 넘치네
살구꽃은 피고 지고 청정해역 푸른 물결
희망 돛을 올려라 그 이름도 보배로다
그 이름도 보배로다

얼시구 어절시구 정든 고향 보배의 섬
옥주라 옥주라 신비의 바닷길 아라리가 났네
울돌목 뛰어넘다 그 이름 용맹한 황구백구
옛 성터의 달빛 속에 역사가 살아 숨쉬네
파도소리 장단소리 이어지는 노랫가락 휘영청 달도 밝아라
그 이름도 보배로다 그 이름도 보배로다
얼시구 어절시구 정든 고향 보배의 섬
옥주라 옥주라 신비의 바닷길
아라리가 났네
아리아리랑 스리스리랑
아라리가 났네
에헤에 아리랑 응응응
아라리가 났네
어얼시구 얼시구 절시구 어절시구
어얼시구 얼시구 절시구 어절시구
얼시구 절시구 얼시구 절시구 어절시구
아라리가 났네 아라리가 났네
에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