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야) 우리가 있잖아

박수진 시/김정철 곡/테너 이진영,소프라노 김기순/피아노 김지선,정보형/플루트 김신혜

푸른 동해 한가운데 두 발 깊이 담그고
갈매기 떼 더불어 사는 동쪽 바다 작은 섬
바람 부는 날이면 너의 모습 그려본단다
바람 앞에 홀로 서있을 너를 생각한단다
멀리 있어도 외로워 하지마 우리가 있잖아
독도야 독도야 우리사랑 언제까지나

아침 햇살 빛날 적에 작은 얼굴 내밀고
흰구름에 소식 전하는 동쪽 바다 바위섬
파도치는 날이면 너의 모습 그려본단다
파도 앞에 홀로 서있을 너를 생각한단다
혼자 있어도 쓸쓸해 하지마 우리가 있잖아
독도야 독도야 우리 희망 오늘 내일도
독도야 독도야 우리 사랑 언제까지나
우리사랑 언제까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