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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목련꽃 피고 지고

앨범타이틀 | 테너 김승직의 사랑과 그리움의 노래  (2016)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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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시 한성훈 곡 테너 김승직

목련꽃 필 때면 목이 아프다
목련꽃 필 때 떠나간 사람
목련꽃 필 때면 목이 아프다
목련꽃 필 때 떠나간 사람
잊은 지 벌써 벌써 오래인데
해마다 꽃필 때면 목이 아프다
올해도 두런두런 봄이 찾아오더니
아프게 아프게 목련꽃 핀다

목련꽃 질 때면 몸이 아프다
목련꽃 질 때 떠나갈 사람
목련꽃 질 때면 몸이 아프다
목련꽃 질 때 떠나갈 사람
이제는 곁에 곁에 없는데
해마다 꽃질 때면 몸이 아프다

* 어느새 술렁술렁 봄이 떠나간다고
아프게 아프게 목련꽃 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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