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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신님

앨범타이틀 | 강원의 산하 그 여백과 공간을 따라서 4집  (2014.11)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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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숙 시/ 윤지훈 곡 / 바리톤 송기창 /피아노 박선희
 
진주처럼 빛나는 정
이슬처럼 고운 순결
님에게 님에게 드렸는데
 
한구비 흐르던 세월 어느날
간다는 작별인사도 없이 가신 님
아직도 당신의 목소리는 귓전에 맴도는데
깊어가는 겨울 밤이 길기만 하오
 
차마,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고
학처럼 긴 목이 되어 님을 그리워하네
 
그대 어찌하여 어찌하여
죽지 못한 죄인을 남겨 놓고 가시었소

진주처럼 빛나는 정
이슬처럼 고운 순결
님에게 님에게 드렸는데

한구비 흐르던 세월 어느날
간다는 작별인사도 없이 가신 님
아직도 당신의 목소리는 귓전에 맴도는데
깊어가는 겨울 밤이 길기만 하오

차마, 소리 내어 울지도 못하고
학처럼 긴 목이 되어 님을 그리워하네

그대 어찌하여 어찌하여
죽지 못한 죄인을 남겨 놓고 가시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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