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편지

앨범타이틀 | 강원의 산하 그 여백과 공간을 따라서 4집  (2014.11)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신을소 시/ 이남영 곡 /바리톤 박흥우/피아노 박선희

어두운 밤하늘에
별을 찾다가
당신의 편지를 편지를 봅니다.

옷깃 스치는 겨울
차갑고 매서운 바람은
빈 가슴속, 헤집고 젖어드는데
보고 보고 보고 또 보아도
보고 보고 보고 또 보아도
지치지 않을 지치지 않을
지치지 않을 연서
보고 보고 보아도
지치지 않을 연서

하루하루 
기쁘게 살아가라는 당부의 글도
꺼질 것 같은 등잔심지에
다시 불을 붙여줍니다.

환하게 비춰주는 아침햇살처럼
정겨움의 환희,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당신은 기다렸다고
언제나 당신은 기다렸다고
언제나 당신은 사랑한다고
환하게 비추는 햇살처럼
정겨움의 환희
언제나 당신은 기다렸고
사랑 한다고.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보나세 2014.12.14 23:49  
바리톤 목소리가 심금을 울리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