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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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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SKC 한국가곡 제2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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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식 시/김원호 곡/메조소프라노 김신자/SKC오케스트라/지휘 박은성

저 산 넘어 물건너 파랑 잎새 꽃잎은
눈물 짓는 물망초 행여나 오시나
기다리는 언덕에 임도 꿈도 아득한
풀잎에 이슬방울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 마오

SKC한국가곡 제2집
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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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4.06 21:14  
  메조소프라노 김신자님을 드디어 만납니다.
정말로 듣고 싶은 가곡 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음악선생님이 정말로 즐겨 하신 가곡 입니다.
이방선 2006.11.29 22:46  
참 아름답습니다.  쓸쓸한 가을의 마지막 잎새가 겨울의 새찬바람을 이겨보려는듯 흔들릴망정 굳세게 메달려있는 모습이 애처러워보이는이때에 이노래를 듣고 있노라니  더욱 스잔하고 애잔하고 ......가을을보내는  아쉬움에 이노래를 함께 불러봅니다.  저산너머 물건너 파랑잎새 꽃잎은.....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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