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가곡감상실

내 마음의 다락방

앨범타이틀 | 2016 한국예술가곡연합회 신작가곡콘서트  (2016)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황여정 시 박영란 곡, 소프라노 윤현정, 피아노 이윤수

어스럼 내리는 저녁 창가에 앉으면
이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네
새들도 나무들도 어둠에 잠기어
서로에게 젖어드는 화평의 시간
그곳에서 열리는 조그만 다락방 하나
내 마음의 다락방 그곳에서 열리는 조그만 다락방 하나
내 마음의 다락방 은사시나무에 쏟아지는
달빛같은 기억도 소나기처럼 스쳐가는 짧은 그리움도
아 ~ 터널처럼 어두운 날들도
액자처럼 걸려있는 액자처럼 걸려 있는 내 마음의 다락방
럴랄랄라 랄랄랄라 라랄라랄랄라
라랄라랄라 라랄라랄라 라랄라랄랄라랄라라
다시 되돌아보면 다시 되돌아보면
들꽃 자욱한 들판처럼 아름답기만 하다 아름답기만 하다

0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