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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의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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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인 시/이수인 곡/소프라노 이미경/피아노 김민혜

수많은 날은 떠나갔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그날 그땐 지금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새파란 하늘 저멀리
구름은 두둥실 떠나고
비바람 모진 된서리
지나간 자욱마다 맘아파도
알알이 맺힌 고운 진주알
아롱 아롱 더욱 빛나네
그날 그땐 지금은 없어도
내맘의 강물 끝없이 흐르네
끝없이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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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etrus 2014.10.11 23:06  
덧없었던 그 물줄기 가녀린 내 작은 우주를 쓰다듬으며 흘러 여기
오늘
회한의 늪에 진주알로 잠수하고 있었다
보나세 2014.12.14 23:44  
그리움을 안고 불러보고 싶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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