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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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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팽재유 한국가곡집 (국외판)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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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식 시/김원호 곡/테너 팽재유

저 산 넘어 물건너 파랑 잎새 꽃잎은
눈물 짓는 물망초 행여나 오시나
기다리는 언덕에 임도 꿈도 아득한
풀잎에 이슬방울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는 나를 나를 잊지 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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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tpetrus 2014.10.10 06:01  
내게도 그런 언덕이 있었더이다.
아까시아 필 무렵, 내 영혼을 흔들어 놓았던 그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에게나 물망초로 남을 그런 추억을 반추하게 됩니다.
진호진우아빠 2014.12.03 13:51  
즐겨부르며 좋아하는 곡을들으며 따라 부릅니다 감회가 새롭네요^^
대티현대 2015.11.09 16:46  
님을 그리는 마음이 듬뿍 담겨 있는 아름다운 노래입니다
제가 즐겨 부르는 곡중 한곡입니다
대티현대 2015.11.11 15:12  
사랑하는 내 님이시여! 날  잊지마오~ 호소력있는 음성입니다~
오진택 2017.06.13 14:43  
나의 희야. 행여나 오시나 왼종일 기다리는 가여운 응시,나의 희야. 내 전부를 가져간, 나의 희야. 나를 나를 잊지 마오, 나의 희야.
가곡예인 01.28 22:11  
가사를 음미해 봅니다.
산과 물과 꽃...
그림 같은 풍경이 있고,
행여나 오실까...
은근한 기다림이 있고,
겉으로 표현은 못 해도
마음속에 간직한
님과 꿈이 있고,
잊지 말아달라는
간절함까지 있으니...
수십년을 즐겨 듣고
즐겨 불러도 그 때마다
눈물 같은 그리움을 불러오는
참 아름다운 가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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