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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달과 목련

앨범타이틀 | 내 마음의 노래 제26집  (2018/2018)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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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숙 작시 · 유호정 작곡, 소프라노 인구슬, 피아노 엄은경

저 달이 차오르면 목련꽃이 환하게 피려나
차가운 새벽하늘에 시리운 눈썹달을 바라보았네 바라보았네
목련나무 가지 사이로 달은 점점 차오르고
하루 이틀 달을 따라 꽃망울 봉긋봉긋 부풀어
어쩌면 그대 오시는 날 약속이나 한 것처럼
보름 밤 밝은 달 아래 목련꽃이 활짝 피어났을까
그대가 내게 준 선물인 냥
목련꽃 송이송이 하얀 봄밤이여
그대가 있어 더욱 빛나는 달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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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2022.05.28 15:40  
달 빛이나 목련 빛깔이나 구분 안되는 한 밤 언덕의 정경이 그려지네요, 잘 듣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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