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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앨범타이틀 | 아름다운 시와 노래 19  (2019)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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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꽃
홍윤표 작시, 변현주 작곡, 바리톤 박흥우. 피아노 엄은경

목련꽃 진다 목련꽃 진다
따스한 햇살 따라 산들바람 따라
외줄기 꽃잎 지듯
목련꽃 진다

진분홍 립스틱 바르고 새하얀 드레스 입고
이 세상에 아름답게 태어나던 너의 모습은
일 주도 못 가서 뚜욱뚝 떨어지니 애달프구나
너는 목련꽃 너는 목련꽃

호롱 불 꺼져가듯 꽃잎 지는 애처로움에
내 마음도 애가 타서 가는 길을 잃는다
길을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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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2022.05.12 15:53  
봄 햇살에 투명하게 빛나던 새하얀 목련 꽃잎이 쉬이 시들어 산들바람에도 떨어지는 애처러움이 느껴집니다, 잘감상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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