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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야화(夜花)

앨범타이틀 | 2019 대한민국 가곡.합창제  (2019)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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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규 시 박성원 곡 소프라노 서활란 피아노 엄은경

어느 늦은 밤 우연히
어둠 속에 누워 떨고 있는 꽃 한 송이 보았네
아침햇살처럼 눈부시던 화사한 그 자태 어디가고
체온 식은 바람에 부딪쳐 쓸쓸하게 흔들리고 있었네
찾는 사람 하나 없는 어둠 속에서
별빛 한 줄기 몸에 감싸 안고
바람 소리 자장가 삼아
가난한 잠을 청하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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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2022.05.04 17:00  
부드러운 가락 속에 밤에 비는 꽃이 춤을 추며 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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