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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너의 향기

앨범타이틀 | 사랑의 노래1  (2009)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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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자 시/한성훈 곡/과천시립여성합창단/지휘 김희철

너울을 쓰고 두 손을 모아 밤새워 기도하는
기도하는 소녀여
너의 긴 침묵이 어둠을 헤치고
그대 향한 그리움 꽃으로 피어나네
어여쁜 꽃망울 너울을 벗는 소리
해맑은 소녀의 가슴을 여는 소리
수줍은 그 미소 우아한 그 자태
하늘빛 너의 향기는 내 님의 숨결인가
너울을 벗고 두 손을 모아 온종일 기도하는
기도하는 여인이여
너의 긴 기도가 세상을 밝히고
그대 향한 내 사랑 햇살처럼 퍼져가네
잎새에 가득한 희망을 여는 소리
순결한 여인의 가슴을 여는 소리
수줍은 그 미소 우아한 그 자태
하늘빛 너의 향기는 내 님의 사랑인가
하늘빛 너의 향기는 내 님의 사랑인가

7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노유섭 2009.02.05 16:01  
기도로 밝히는 세상, 기도로 열리는 새 하늘, 그 향기가 과천여성합창단에 의해 다시금 눈부시게 다가오는군요.
바다박원자 2009.02.08 18:37  
약간 속도가 빨라 처음 듣는 순간 어깨춤이 나올 정도로 매료되었었지요.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연주가 많은 사람들을 사랑을 받으리라 믿습니다. 노유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박승민 2009.02.05 19:53  
너무나도 아름다운 노래 입니다.....해맑은 소녀와 여인의 간절한 기도가  세상의 빛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 입니다.
바다박원자 2009.02.08 18:38  
노래가 주는 메세지를 너무 잘 표현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못순이 2009.02.13 23:57  
하늘빛너의향기
박승민 2009.02.27 23:40  
여인들의 간절한 기도가 세상의 빛이 되길 바라는 이밤 박원자니님 감사 드립니다
바다박원자 2009.02.28 10:32  
저도 이 노래에 취해 듣고 또 듣던 지난일이 생각납니다.
자석에 이끌리는 것처럼 묘한 끌림을 수없이 받았었지요.
이 노래가 인터넷상으로 전국에 퍼져서 사랑받고 있음을 보고 놀랐으며 특히 여기저기서 연주해 동영상으로 올려지고 우리 고장 광주에서 전대병원 개원 98주년 기념 음악회라든가 광주중등교사연합합창단 창단 연주회 또 광주챔버싱어즈 정기연주회에  연주되었음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좋은 노래는 누가 연주해주라고 부탁하지 않아도 연주되더군요. 광주분들도 제가 광주에 사는 사람인 줄 모르고 연주했더군요. 두번이나 댓글을 남겨주신 박승민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한성훈 선생님께도 두고두고 감사의 정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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