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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앨범타이틀 | 그 가을 그리고 그리움  (2020.12)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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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호수
홍관수작시 I 임채일 작곡

무수한 돌을 맞아도
잠시 파문일 분
말이 없는 너는 속 깊은 여인
품고 있구나.
높은 하늘 흘러가는 구름
뜨거운 태양 밤하늘의 뭇별도
멀고 먼 하늘에 닿으려다
지쳐 떨어진 나뭇잎의 안식처
추억 찾는 외론 길손의 마음의 고향
모 두 가 잠 든 이 밤 에 외 로 움 에 지 친 영 혼
찾아들까 밤 지새우는 너는 나의 안식처요
아~ 난보이지 않는바람처럼
네게 입 맞추리 네게 입 맞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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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예인 2023.09.02 08:05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시간에서
삶의 고달픔을 내려놓는다,
호수 같은  사람을
려본다...시와 멜로디
참 아름답고, 이미경의
목소리가 참 곱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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