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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호암산에서

앨범타이틀 |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한국 신작 서정가곡  (2020.12)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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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연 시, 김수호 곡, 소프라노 인구슬, 피아노 백설

솔 향기 그윽한 호암산에서 물들어가는 나뭇잎과 새소리 벗 삼아 도란도란 하루를 보냈네
파란 하늘과 뭉게구름 볼을 간질이는 솔바람 따사로운 햇살에 상큼한 기분
소나무 숲길 벗어나며 까르르 자작나무 오솔길 접어들자 호호호
맑은 웃음소리가 새소리보다 높다
숲이 주는 선물은 언제나 세상 살아가는 커다란 힘 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삶이란 잠시 머물다 가는 작은 꿈 살아간다는 것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하루하루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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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다2 2021.03.01 18:44  
아름다운 소리 감상하며 물들어가는 나뭇잎과 새소리 벗 삼아
도란도란 하루를 보내게 해 주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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