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언덕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몸짓을
억새는 아직도 멈추지 못하는가
겨울이 와도 못 다한 그리움의 속울음을 버리지 못하는가
있는 그 곳 볼 수 없어 마음 멀리 보내주면 그리움이려니
아! 아무것도 베풀 수 없어 가슴 시릴 때
어루 만질 손길 있다면 그리움이려니
아! 그리워 할 수록 사랑은 어렵고 가슴은 아프나니
세월의 언덕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몸짓을
억새는 아직도 멈추지 못하는가
겨울이 와도 못 다한 그리움의 속울음을 버리지 못하는가
있는 그 곳 볼 수 없어 마음 멀리 보내주면 그리움이려니
아! 아무것도 베풀 수 없어 가슴 시릴 때
어루만질 손길 있다면 그리움이려니
아! 그리워 할수록 사랑은 어렵고 가슴은 아프나니
이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몸짓을
어찌 억새풀만 멈추지 못하리오
세월의 언덕에서 이마음 바람에 흔들려
또한 멈추지 못하리오
감미로우면서도 미풍이 일기 시작하듯
조용히 시작되는 선율에 잔잔한 바람이 일면서
주고받는 절규하듯 긴박감 또한 일게하며 마지막 긴 여운이 두고두고 마음에 남게합니다.
또 하나의 아름다운 합창곡을 접하게되어 기쁩니다.
잘 감상하렵니다.
오숙자 교수님 악보 좀 구할 수 없을까요...
너무 아름답습니다...혼성 4부도 필요하지만....여성 3부 합창곡도 혹시 없을까요???..
저희 합창단이 여성 합창단이라서요...
위에 글 올려주신 바다님이 보내주신 하늘빛 너의향기로 우리 대상 받았었거든요...
이곡으로도 도전을 해보고 싶어지네여....악보 부탁드립니다....^^*
즐거운 성탄 되시구...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