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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임이여

앨범타이틀 | 제11회 서울창작합창제  (2010)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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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수 시/오숙자 곡/서울바로크싱어즈

뻐꾹 뻐꾹 뻐꾹 뻐꾹 뻐꾹 뻑뻐꾹 뻐꾹새
뻐꾹새가 노래하는 깊은 산골짜기
이산 저산 메아리 남기며 하루 또 하루
온 길 다시 돌아도 찾지 못한 임의 자취
임이여! 임이여! 뻐꾹새 우는 노을
오늘도 붉게 타는 노을 속에 나래 거둔다
뻐꾹 뻐꾹 뻐꾹 뻐꾹 뻐꾹 뻑뻐꾹 뻐꾹새
뻐꾹새가 울음 쏟는 깊은 산골짜기
임의 자취 찾으러 잠 못 이뤄 하얀 밤 보낸 하루 또 하루
어~ 천년의 바람이여 대웅전 처마끝에
임이여! 임이여! 풍경이나 울려주오. 오늘
오늘도 붉게 타는 노을 속에 나래 거둔다
임이여~ 임이여~

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許實 2011.02.05 20:42  
어느새 뻐꾸기 울음소리가 기다려지는 봄을  부르는 소리 같습니다. 앙상불이 잘 어울려 함께 끌려가는 듯한 느낌을 같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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