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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가, 나는

앨범타이틀 | 내마음의노래 제6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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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천 시/김동환 곡/소프라노 양혜정/피아노반주 조영선

사랑하는가 나는 사랑하는가 나는
그대를 기다리며 그리워하던날
보라빛 옷자락에 빛나던 눈빛이었네
시인과 화가의 만남이 아니었어도
그대는 내맘에 피어나는 장미한송이

사랑하는가 나는 사랑하는가 나는
그대를 바라보며 좋아하던날
두갈래 땋은 머리 희고운 얼굴이었네
그것이 서로의 만남이 아니었어도
그대는 내맘에 일렁이는 사랑한 물결

<후렴>
사랑하는가 나는 사랑하는가 나는
사랑하는가 나는 난 너를 사랑해

7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예슬 2003.05.03 17:23  
  노래의 선율이 너무 아름다워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들을게요...
뮤즈 2003.05.10 23:13  
  선율이 사랑스러우리 만큼 곱습니다.
그런데 왜 슬픈 단조의 선율일까요...?
임승천 2003.05.10 23:41  
  뮤즈님 , 이 곡을 감상하셨군요? 작곡가  김동환 선생님의 곡들은 아름다운 곡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곡도 그 중 하나입니다.
물새 2003.05.15 15:55  
  세박자에 맞추어 빙글빙글 돌며 끝없이 춤을 추고싶어지는 기분입니다.마음도 경쾌합니다.
임승천 2003.05.16 17:45  
  물새님, 이 곡을 듣고 사랑했던 사람을 한 번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남을 사랑한다는 것은 큰 행복이 됩니다.
floower 2003.05.30 23:57  
  곡이 너무도 곱고 아름답습니다.  매우  슬픔을 주는곡이군요. 안타까운 사랑의 이야기가 가슴을 적시게 합니다.
임승천 2003.06.08 08:52  
  floower님 , 단 한 번 만났던 대학 시절의 한 여학생을 그리며 쓴 가사랍니다. 단 한 번 만났던  그 여학생의 보랏빛 옷자락과 두 갈래 땋은 머리 , 혜어질 때 5미터 앞도 보이지 않던 밤안개와 그 사이로 자 사라져 가던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답니다. 무척 안타깝던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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