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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낙엽의 향기

앨범타이틀 | 아름다운 시와 노래 12  (2012)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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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작시 김애경 작곡 | 소프라노 유소영 |피아노 엄은경

지나간 세월을 가을에 담으려 했더니
어디선가 어디에선가 찬바람 불어오네
세상을 향해 하늘을 향해 펼치던 두 주먹이
이제는 아스라이 멀어져 향기 되어 다가오는가

*우리가 바라는 것은 잠깐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보이지 않는 영원함이어라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니
억새꽃 피는 고갯길에서
그렇게 그렇게 새봄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게 그렇게 새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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