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쟁이 엿장수

소금쟁이 엿장수(어른동요)
홍순도 시/ 최현석 곡/소프라노 김은애/피아노 엄은경

파란 목장에 하얀 동물원 꾸민 하늘
거울 보러 연못에 내려왔다가
오도 가도 못하네요.
예수님처럼 물위를 걷고,
달콤한 향수 풍겨주는
엿장수 때문이랍니다.
물위로 소금배달 할 수 있는
튼튼한 팔다리
근육질의 소금쟁이 뿐이라네
하늘을 무대삼아
노래하며 춤추는 무용수
연못의 왕자 엿 장수 뿐이라네

파란 목장에 하얀 동물원 꾸민 하늘
거울 보러 연못에 내려왔다가
오도 가도 못하네요.
예수님처럼 물위를 걷고,
달콤한 향수 풍겨주는
엿장수 때문이랍니다.
소금쟁이 때문이랍니다
소금쟁이 엿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