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참사랑

변봉석 시/강창식 곡/메조소프라노 백재은/피아노 김윤경

높이도 알 수 없고 깊이도 알 수 없이
이 새상 모두 덮을 넓이도 알 수 없네
고와도 쓰다듬고 미워도 안아주는
바다같은 참사랑 어머니의 참사랑
바다같은 참사랑 어머니의 참사랑
무한대 잣대로도 그넓이 잴 수 없고
끝없는 바다처럼 넘치는 그 사랑이
있는 것 다주고도 그 마음 모자라네
바보같은 참사랑 어머니의 참사랑
바보같은 참사랑 어머니의 참사랑
잘한 일 잘못한 일 모두 다 끌어안고
인간의 모진 마음 어디다 버렸을까
찾아도 찾아봐도 찾을 수 없는 마음
거짓없는 참사랑 어머니의 참사랑
거짓없는 참사랑 어머니의 참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