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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금강산

앨범타이틀 | 조수미 - 새야새야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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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억 시/최영섭 곡/소프라노 조수미/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금난새

누구의 주재런가 맑고 고운 산
그리운 만 이천봉 말은 없어도
이제야 자유만민 옷깃 여미며
그이름 다시 부를 우리 금강산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그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비로봉 그 봉우리 짓밟힌 자리
흰구름 솔바람도 무심히 가나
발아래 산해 만리 보이지 마라
우리 다 맺힌 원한 풀릴 때까지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가본지 그 몇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

35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이 철 균 2003.09.24 12:47  
  정다운 우리 가곡 사이트에 올라 있는
"그리운 금강산" 가운데 조수미 씨의
노래는 한 없이 아름답다.

나는 미국이 낳은 세계적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1923년 생) 보다 한국의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 씨의 음색이
더 아름답다고 생각 한다.

우리 가곡의 정서를 보다 아름답게
수 놓는 음악계의 프리마 돈나가
부르는 이 가곡을 나는 더욱 사랑한다.
ㅡ,ㅡ 2003.10.19 21:52  
  소프라노 중에서는 조수미 씨 만큼 아름다운 음색과 절제된 음량을 가진 사람은 보기 힘들다

조수미 씨가 세계에서 한국이 낳은 성악가로 더욱도 명성을 떨치기를 바란다.
하얀집 2004.02.10 15:10  
  어서 통일이 되어 그리운 금강산에서 이 가곡을 마음껏 부르고 싶다.
우리 민족의 염원이 통일이여 어서 오라 
우리의 금강산이여 그때까지 영원하리라.
wm 2004.04.02 11:42  
  조수미님의 voice는 Marian Anderson의 voice와 닮은 것 같습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4.05 19:47  
  그리운 금강산
다시 갈 수 있다면
고속전철시대에 서러운 분단
한번 갈 수 있으련만
정말로 역사는 그날을 오기를 기다린가
해남에서 김중현
조수미님의 고운 음색에 빠진다.
비츠비츠 2004.05.28 15:14  
  저의 애창곡입니다.
휴대폰에도 넣어놓았습니다.
이영환 2004.08.13 00:39  
  이 곡은 저의 애창곡이기도 합니다.
조수미씨의 voice가 듣기 좋네요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8.25 20:15  
  조수미소프라노의 고운가곡을 듣습니다!
비상근무중에 땅끝에서 011-9432-7794
해남예술가곡천사 2004.09.03 19:05  
  조수미 불세출의 소프라노 한국의 자랑!
납치된 탈북 대한민국 동포를 무사하시길 기도 합니다!
해남예술가곡천사 2005.02.05 17:33  
  슬플때마다 조수미성악가의 음성에 매혹 됩니다.
bell ring 2005.09.04 08:20  
  저의 애창곡 으로서
휴대폰 발신음 으로 입력 되어 있습니다.
조신애 2005.10.21 01:14  
  금강산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늘 즐겨부르는 노래입니다.
박주희 2005.11.06 21:13  
  저는 5년전 초등학교 2학년 떄 금강산에 갔었는데 그당시 이 노래를 알았다면 산을 오를때 더욱 실감을 했을텐데.. 아쉽네요..^^6
philip 2005.11.21 21:25  
  정말 멋있게 부르십니다...
김메리 2006.03.24 21:21  
  조수미님의 연주 참 듣기 좋습니다 이야한밤에도....
짓밟힌 자리를 제대로인가로 고치신것도 듣기좋고
맺힌원한을 맺힌 슬픔으로 고친것도 아주 좋군요
고집통 2006.05.14 20:42  
  일요일 밤, 녹음이 짙어질 금강산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하는 명곡 입니다.
문제국 2006.07.20 13:36  
  우리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맑고 고운 우리 금강산
우리 마음에 우뚝 솟은 금강산
우리가 가꾸어갈 민족의 희망과 바램
더불어 사는 사랑의 공동체를 가슴저리게 염원합니다.
이영환 2006.08.10 18:35  
  금강산에 빨리 가 보고 싶네요 마음놓고
성수희 2007.05.12 21:23  
  아... 정말 듣기 좋네요^^
임진택 2007.06.12 15:17  
  제가 알기에는 최영섭 선생님께서 1962년에 작곡하신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정권에서는 일부 가사에 트집을 잡아 이 곡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습니다. 조수미의 풍부한 성량으로 들으니 곡이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조수미는 우리 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이자 한국 음악의 자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음향 2007.08.17 23:57  
  언제 들어도 좋은 노래
김기상 2007.09.19 13:50  
  가슴에 와닿는 환희에 감상곡이며  정말 아름다운 노레 입니다.
denklot 2008.02.23 19:13  
분명한 가사 발음, 아름다운 목소리,
이런 분들은 늙지말고 항상 아름답고 청춘이 유지된다면 정말 좋겠는데......

또 조수미씨 마음이 얼마나 고을까요? 혹 목소리만 좋으신 것이 아니길 바랍니다
고진숙 2008.03.05 15:51  
다시 들어 보니 역시..애청이 많은 이유를...
하레 2008.03.20 22:17  
금강산이 저를 부르네요 ! 빨리 통일되었으면!!
최장호 2008.04.07 22:45  
역시, 들어도 들어도 가슴을 후련케하는 아름다운 名曲입니다.
금강산의 아름다운 절경이 눈앞에 아른...아른......
cyrillus 2008.04.11 10:49  
아직 금강산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요, 마는...
어쩐지 통제된 여행일듯 싶어 마치 어렸을 적 수학여행가는 모양세가 될 것 같아 그리움, 설레임이
반감되지 않을까 우려해서랄까 아직은 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운 금강산' 우리 가곡은 너무 좋아합니다.
좀 더 자유스러움이 있을 때 금강산에서 외쳐 노래하고픈 강한 욕심이 있습니다.
그러다 영영 못 가고 말런지, 아니면 나이가 들어 몸이 말을 듣지 않을런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최영섭님의 곡, 사실은 쉬운듯 하면서도 어렵습니다. 1/2박지 쉬고 들어가는 부분이 몇 곳 있어 자칫하
놓칠 수가 있었거든요.
조수미님이야 세계적인 soprano니까 가사 전달, 작곡자의 취지 등 완벽하리라 믿습니다.
두고 두고 들어도 가슴에 와 닿습니다.
팽재유님같은 tenor가 불러도 또 다른 맛이나는 곡이지요.
음악소녀짱 2008.06.15 18:33  
와~
조수미 선생님 께선 완전 신내린 목소리에요~~
감동이네요~^^ㅋ
폴틸리 2008.07.27 09:04  
아 좋다!
nembi 2009.04.12 07:45  
조수미님은 오페라 아리아가 더 잘 어울립니다.
그런데 그리운 금강산만은 예외이군요.
가이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소프라노중에서 이노래를 제일 잘 부릅니다.
고운 목소리, 풍부한 성량, 힘찬 떨림
흠 잡을 데 없는 명연주 입니다.
서봉철 2011.10.21 18:31  
정말 좋은곡 인데, 원본 시를보면 요즘 역사를 꺼꾸로 돌리고 있는
까스통 할배의 냄새가 진동합니다,
더럽힌지 몇해...
짓밟힌 자리....
금강산이 남한 땅에 있었으면 ....  상상하기가......
그래서 친일인명사전을 봤더니 역시나.....
이곡을 너무좋아 하지만 곡 때문에 좋아하지 시 때문에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언제나 금강산을 볼 수 있을지,
최고의soprano 2011.11.08 19:13  
그리운 금강산....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조수미선생님이세요~~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매봉 2013.08.02 12:02  
아무런 티끌 하나 없는 정제수가 깊은 금강산 속에서 가느다란 한 줄기의 폭포수를 이루어 내 마음에 닿는 듯한 느낌입니다. 우리의 금강산을 우리 가수가 부르는 아름다운 우리 가곡, 한없이 사랑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꿈에 2013.10.23 22:47  
명곡입니다.
임덕 2023.02.02 16:54  
남자의자격에서 불렀던 성악가가 생각나네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