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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어디쯤 오고 있을까

앨범타이틀 | 낙엽을 밟으며 - 한국신작예술가곡 기악연주집 1집  (2006)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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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김명희 시/이안삼 곡
피아노 정혜경/바이올린 박미선/첼로 성소희

해와 달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꿈을 꾸듯 화안한 미소 지으며
높고 푸른 산과 들을 돌고 돌아서
오는 듯 모르게 찾아 올 그대여
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그토록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강물이 흐르듯 내 가슴도 흐르네
풀잎처럼 싱그런 미소 지으며
넓고 푸른 강과 바다 돌고 돌아서
머지않아 소리 없이 찾아 올 그대여
아 내가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아 애타게 기다리는 황홀한 그대여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지금쯤 어디쯤 오고 있을까


낙엽을 밟으며 - 한국신작예술가곡 기악연주집 1집/국제사운드 (2006.1)

2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김명희 2007.02.04 20:18  
  저희 가족이 가장 아끼는 노래입니다. 3중주로 들으니 다시금 새롭게 살아오네요. 더욱 열심히 겸허히 또박또박 작사가의 길을 가겠습니다.  혜원 김명희 올림
노을 2007.03.14 17:05  
  저도 이 노래 참 좋아합니다. 처음 세종문화회관에서 김인혜님의 목소리로 듣고 너무 감탄하다가 동생에게 야단맞았답니다. 오버하지 말라나요?
열정적인 시와 간절함이 넘치는 곡의 분위기가 아주 어울립니다.
노래로도 좋아했는데 시인께서 선물해주신 이 음반을 듣고 얼마나 좋던지
수없이 들었습니다. 사이트에서도 들을 수 있어 더 좋아요. 일하면서 자주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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