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만남으로 이어지는 귀로에서
내 사랑 그대와 함께 푸른 숲길을 걸어가네
살아온 인생 이야기 나누면서 걸어가면
숲길은 마음의 동반자 되어
사랑의 문을 열어주네
허물 하나 물어도 편안한 그대여
언제나 따뜻한 마음 주며 반짝이는 맑은 눈빛은
내 사랑의 등불이어라 등불이어라
행복이어라
허물 하나 있어도 편안한 그대여
언제나 따스한 한마음에 맑게 빛나는 눈빛은
내 사랑의 등불이어라 등불이어라
행복이어라 행복이어라
아름다운 가곡시리즈 3 - 시는 노래가 되어
한국예술가곡사랑회 / B&B Music(2005.11)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손을 잡고 숲길을 걸어가며 함께 부르면 어울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곡입니다. 사랑은 보편성이 있고 영원한 것이지요. 홍윤표 시인은 소들 강문(서들비)이 있는 당진의 시인이십니다. "학마을 편지"라는 가곡을 작사하셨던 시인 입니다.
이 곡이 나오자마자 많은 분이 좋아하십니다. 너무나 감사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