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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감상실

먼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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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타이틀 | 내마음의 노래 제12집  () ☞ 앨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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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원 시/박이제 곡/바리톤 장유상/피아노 김유정


호젓한 오솔길 고요히 지나서
바람과 햇살 따사로운 언덕에
홀로 서서 떠가는 뭉게구름
지난날 추억인가 바람에 밀려오는 그리움이여
사무쳐 흐느끼는 억새꽃이여
외로워 불러보는 먼 산울림이여
오솔길 풀섶에 이름없는 풀꽃이여
은은하게 맴도는 향기 바람에 흐르네
나 항상 가고픈 마음의 고향은
한없이 푸른하늘 고운 산언덕
서걱이는 억새꽃잎 그리움이여
아 내일의 희망을 향한
희망을 향한 먼 산울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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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im 2006.06.25 12:47  
  바람에 밀려오는 지난 날의 추억과 그리움 !
그리고 호젓한 오솔길에서 되새겨 보는 내일의 희망과 먼 산울림!
장유상 선생님의 목소리 참 좋군요.
또 감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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