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감상실 > 가곡감상실 > 독창곡
가곡감상실

그리움

앨범타이틀 | 그리움의 노래  () ☞ 앨범보기
Loading the player...
오행근 시/권길상 곡/바리톤 오현명

호수와 하늘 닿는 곳
그 너머로 발돋음 하면
고향의 반가운 소식
파도 수포가 되어 밀려옴은
그 무슨 급한 소식 가져 옴이라
그 무슨 급한 소식 가져 옴이라

물결이 호숫가에서
머뭇머뭇 망설이는 건
소복이 가슴에 쌓인
끝내 못 다할 정든 이야기들
아 물결에 씻겨 가는 그리운 이름
물결에 씻겨 가는 그리운 이름

21 진지한 감상 의견을 남겨주십시오.
갈물 2004.04.18 20:25  
  가슴가득 밀려오는  그리움을  풀길없는 서러움으로 간직해봅니다
형님 2004.07.18 08:13  
  네, 좋은 곡이지요...
저도 이 싸이트 들어올때마다 한번씩은 꼭 듣고 나가는 노래 입니다.
최승렬 2005.03.16 22:59  
  약간의 수정이 필요해서....

호수와 하늘 닿는 곳
그 너머로 발돋움 하면
고향의 반가운 소식
파도 수포가 되어 밀려오는
그 무슨 급한 소식 가져옴이야
야구 2005.06.02 13:47  
  얼마전에 라디에서 듣고  너무 좋았었는데....
오늘 듣게 되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김선희 2005.07.08 10:29  
  노래를 듣다가 오현명선생님의 간절한 부르짖음이 또 마음을 울려..
가사가 알고 싶어 이렇게 들어왔어요.정확히 들려지지 않았는데 이 곳에서 도움받고 갑니다..
..괴여밀려오는..소복이 쌓인 그리움,,표현이 참 아름답지요?
바람따라구름따라 2005.09.14 14:09  
  참 좋다..
김수경 2006.10.13 23:00  
  언제 들어도 참 좋은 노래입니다.
그런데 1절의 가사중 ....... 밀려옴은, ........가져옴이야  에 대하여
게시판  회원문단  No. 913 참조바랍니다.
에버그린 2006.10.14 12:55  
  어린시절을 추억하며...다시 들으니 참으로 좋습니다~~
어릴때 동네에서 뵈었던.. .오현명선생님 모습이 떠오릅니다....
형님 2007.04.27 21:40  
  오늘다시, 남한강변에 혼자 앉아서 이 노래를 읊조리던 때를 생각합니다. 
선한 부자 2007.06.26 18:26  
  가슴 저 밑바닥에서 져며 오르는 아련함이 감동으로 밀려옵니다.
그 옛날 내게 머물다 간 추억 속의 이름들이 새삼 되살아 오릅니다.
참으로 좋은 가곡입니다.
요들 2008.09.04 06:12  
오현명님의 옷 입힘에 잠겨있기...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그리운 이름...
야구 2008.10.21 14:01  
다시 들어도 언제나 좋습니다...
canta 2008.10.27 22:08  
오늘아침.. 라디오에서 처음들었는데 가슴에 들어와 하루종일 내가슴속에..
앞으로 또 하나의 가곡을 사랑할거같아요..
 전 한곡에 필 받으면 무지 가까이하거든요..

가곡을 사랑하는 또 한사람한테 들어보라고 했는데...
아마도 좋와할것같은 느낌^^
canta 2009.05.20 19:12  
고향을 떠나 아주멀리 떠나신님~~~
고향을 그리워하며 고향이 그리울떄..
이곡을 듣고계시나요~~
최의자 2010.06.29 21:07  
처음 듣는 노래입니다.
언제 들어도 편안함을 주는 오현명님의
감동적인 소리가 들어도 들어도 좋군요.
청산 2011.02.16 00:15  
고향의 호수와 하늘을 그려보며 이곡을 종종 부르곤 합니다.
오현명님의 편안한 그목소리가 더욱 향수에 젖게 하곤 합니다^*^
"청산 가곡" 대문 음악으로 한달반을 올렸었던 아름다운 곡 입니다^*^
인수 2011.09.13 17:10  
가고 싶어라 괴여 밀려오는 그리운 맘의 고향
물결에 씻겨가는 그리운 이름 부르며 달려가다 보면 어느새 내 찾던 그곳에 이미 와 있건만..
2011년 한가위 다음날 오후,
왠지  어쩐지 빨리 치른 졸업식 같은
명절의 아쉬움에 겨워 있을때
행여 노날 지나가듯 들린 '그리움' 오현명님의
구수하면서도 깊이있는 전달에
이미 이곳에 내손을 잡아 이끄노니
아득타! 그리움이여
그 끝은 어디일런지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해답을 찾으려오~~
청산 2011.09.17 17:33  
2011년 추석명절에 이가인님이 청산가곡에 있는 이곡을
댓글까지 그대로 옮겨서 권길상 선생님께 보내드렸다네요.
선생님이 얼마나 반가워 하셨을지요.
L.A에 살고 계시는 선생님의 옥체만강을 기원 합니다.
canta 2012.09.10 01:06  
전주부터~~마지막끝까지...
한방울도 놓치고싶지않네요..
그 무슨 급한소식 가져옴이라..
너무...그립기도하고~~
가슴이 잔잔해지기도 합니다.
소복히가슴에쌓일..
끝내,,못다할 정다운이야기들...
갈물 2014.02.15 22:50  
수없이 들어도  언제나 한결 같은 느낌이 좋은 곡입니다.
김성춘 2015.03.17 22:20  
타계 하신 후에 들으니 차마 애절함에도 노래 듣기를 끊지 못하겠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