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선녀의 눈(Occhi di fata)
이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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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
2007.04.21 10:59
하는 바람에 부끄러운 연주, 또 하나 올려 봅니다.
반주자는 대구의 효성여고 부임시 첫 제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고정 반주자가 되었 버렸네요.
반주자 김신영 선생은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인스부르그주립음악원을 졸업한 재원이며.
대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로
저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가르쳐주는 사제지간이
거꾸로 되어버린 선생입니다.
선녀의 두 눈
고운선녀의 두눈,
맑고 오묘한 너의 고운 두눈,
내 것 다 뺏어 갔네.
내 첫 정인 청춘의 평화를,
내 고운 처녀 금발 아름다워,
내 젊은 귀한 청춘 바쳤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