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와 꽃처럼..장미숙 사 /정덕기 곡/테너 심우훈
심우훈
10
2000
2009.07.27 00:00
나비와 꽃처럼
연가곡 소나기(황순원 소설) 중 제 1곡
아침까치 소리가 그리도 반가운날
미루나무 언덕길을 언덕길을 달려가면
하얀 치자꽃을 닮아 뽀얀살결의 그애가
어제처럼 나를향해 살며시 웃고 있네
가슴을 두드리는 방망이질소리
행여 들킬까 알아차릴까
시냇가 돌사이 흐르는물소리에
애써 감추어도 화끈달아오른얼굴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점점다가가는마음
그도나를 좋아할까 아닐까
한잎두잎 풀잎 점을떼며 향기신선한 시냇가에서
한마리나비와 한송이 꽃처럼 도란도란 단둘이서
정답고 싶어라 정답고 싶어라
연가곡 소나기(황순원 소설) 중 제 1곡
아침까치 소리가 그리도 반가운날
미루나무 언덕길을 언덕길을 달려가면
하얀 치자꽃을 닮아 뽀얀살결의 그애가
어제처럼 나를향해 살며시 웃고 있네
가슴을 두드리는 방망이질소리
행여 들킬까 알아차릴까
시냇가 돌사이 흐르는물소리에
애써 감추어도 화끈달아오른얼굴
나도 모르게 나도 모르게 점점다가가는마음
그도나를 좋아할까 아닐까
한잎두잎 풀잎 점을떼며 향기신선한 시냇가에서
한마리나비와 한송이 꽃처럼 도란도란 단둘이서
정답고 싶어라 정답고 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