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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요칼럼
 

우리 이 시대의 영웅

鄭宇東 0 1409
우리 이 시대의 영웅
 
이 시대에는 본 받아야 할 참된 영웅이 존재하지 않고
지금의 우리에게는 타파하여야 할 헛된 우상들만 주위에 우글거립니다.
어느날 연예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사람은 명성을 드날리고 떼돈을 벌지
만 산업과 서비스 현장에서 신고를 딛고 묵묵히 일하는 사람은 평생에
각광 한번 받지 못하고 자기의 직분을 다하여 사회적 부와 재화를 창출
하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진정한 말없는 영웅들입니다.

문학작품이나 매스콤에서 명성이 자자한 영웅호걸들은 많습니다.
인간정신을 고양시키는 고매한 사상을 실천하고 전파하는 사람들
또는 국위를 선양하고 개인적 명예를 드높이고 잘 이재하는 사람들
사업에서 성공하여 막대한 기부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의의 사람들
출중한 탈렌트나 기예로 일반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도 있습니다.

러시아의 시인 미하일 레르몬또프 문학의 가장 중요한 테마는
시대를 뛰어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과 목적에 관한 존재론적인 성찰
부조리와 비리로 가득한 인간 세계에 대한 끝없는 회의와 증오
달성할 수 없는 완벽과 완전에 대한 포기할 수 없는 영원한 갈망
그리고 영원한 조화와 안식에 대한 한 순간도 쉴 수 없는 희구는
스물 일곱살에 요절한 레르몬또프(Михаил Лермонтов, 1814~1841)
문학의 최대 과제였습니다.

스티브 잡스(Steve Paul Jobs, 1955~2011)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자마자 양부모에게 입양되었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기업가이며 애플社의 창업자입니다.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 컴퓨터를 개발함으로써 PC 시대를 열었습니다. 매킨토시 컴
퓨터를 선보이고 성공을 거두었지만, 회사 내부사정으로 애플을 떠나고
넥스트社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애플이 넥스트스텝을 인수하면서 경영
컨설턴트로 복귀했습니다. 애플 CEO로 활동하며 아이폰, 아이패드를
개발 출시함으로써 스마트폰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기술과 인간의 만남을 주도한 스티브 잡스는 현대 디지털 문화를 이끈
기술자이자, 사람들의 취향을 만들어 내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렇게
IT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스티브 잡스는 파란 많았던 인생
살이에서도 성공하고 억만장자가 되어 사회에 고액을 헌납하는 기부문
화를 선도하였습니다.

일반 대중들은 안일하게도
성공한 김연아, 박세리, 박찬호, 박지성의 화려한 활약에 열광하고 그 높
은 고소득을 부러워하였으며 그들의 각고는 안중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반면 그 실패자의 좌절은 철저히 무시하였습니다. 크건 작건 간에
TV 연예출연자라면 그 차림새, 표정의 하나에도 희비가 엇갈립니다.
또 미국인 스티브 잡스의 성공과 그의 기부액에 혀를 내 둘렀습니다.
특히 스트브 잡스는 성공모델로서 우리 젊은이의 우상까지 되었습니다.
그는 외국인이지만  오늘날의 세계화와 지구글로벌화의 물결로 국경은
급속히 허물어 지고 있습니다.

나라를 구한 불세출의 영웅 이순신 제독
한글창제를 하여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운 세종대왕
만주까지 영토확장을 하고 동아시아 최강국 고구려를 재건한 광개토태왕
일제강점기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의사
상해임시정부의 주석이었던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선생
청산리전투에서 우리를 침략한 일본군을 도살한 김좌진 장군은
과거의 영웅들입니다. 그러나 그 영웅들도
우리민족 우리 대한민국의 피로서 엄밀하게 보면 가정에서 나왔습니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것의 근본은 국민이고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국민의 작은 조직인 가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면 지금 이 시대의 영웅들은 없는 것일까?
가정의 아버지들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시대의 영웅입니다.
거리에 많은 넥타이부대 그리고 술에 쩔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래도 남자는 결혼이라는 한번의 선택으로 처자식을 먹여살립니다.
자식은 부모님 봉양하랴, 나라에 충성하러 군대에도 갔다오고
예비군역에 꼬박꼬박 참여하고 직장 다니면 세금 꼬박꼬박 납부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고생하고 전역하고 대학 졸업하면 27~28 세 
직장에 들어가서 또 결혼할려고 돈 모으고
그리고 참하고 착한 여자 만나서 결혼하면 또 시작됩니다.
 
아버지(어머니)들의 무거운 짐
그리고 자식들을 키우고 가르쳐야 하는.
그러다 내 청춘 이렇게 다 가는구나. 하면서 한숨 쉴때도 있지만
그래도 커나가는 자식들 보며 행복해 하는
여러 아버지들과 예비 아버지들이 있기에 희망적입니다.
대한민국 아버지들 당신들의 어깨가 있기에
미래의 강건한 대한민국을 그나마 바랄 수 있을 것입니다.
아버지는 동서고금을 불문하고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대한민국의 아버지들 파이팅입니다 !

어디까지가 분복이고 어디까지가 실력인지 경계를 삼을 수는 없지만
복덕도 희구하여 염원하는 가운데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짓는 것이라 합니다.
착한 선행이면 불가변인 팔자도 고친다는데
선업 선행과 노력으로 모두 성공을 상으로 거머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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