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ten.)
섬세하면서 감성적인 목소리, 완벽한 음악적 테크닉과 음악성을 구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테너 김경은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선 빼 놓을 수 없는 정상의 성악가로서 그 위치를 나타내고 있다. 1988년 한양대 음대를 졸업한 후 그는 이탈리아 알렉산드리아 국립음악원과 페라로 아카데미를 졸업하였고,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각지에서 오라토리오 독창자 및 오페라 "사랑의 묘약" "청교도"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여 뛰어난 음악성을 국제 무대에서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귀국후 그는 서울을 비롯하여 진주, 마산, 대전, 공주, 여수 등 지방 순회 독창회를 개최하였고, 서울아트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독창회, 밀라노와 프라이부르크 대성당 초청 독창회, 등 다양한 레파토리로 국내외 20회 독창회를 개최하였다. 그리고 그는 이탈리아 토리노 라이 방송교향악단, KBS교향악단 등 여러 오케스트라와 수십회 협연하였다. 출연한 오페라: 춘희,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라보엠, 카르멘, 돈 카를로, 쟌니 스키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심청, 모세, 열사 유관순, 이순신 등. 오라토리오 솔리스트: 성모의 눈물, 메시아, 마태 수난곡, 천지창조, 사도 바울 등 현재, 세종대학교 음악과 겸임교수, 한양대 음악대학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