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무대 공연안내(10월15일)
창작과 실험3
사강(4강)무대
때 : 2004년10월15일(금) 오후 7시30분
곳 : 꼬스트홀(명동성당 문화관)
입장권 : 10,000원
예매 및 문의 : 한국민족음악인협회(02-364-8031)
주최 : 한국민족음악인협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 한국 창작음악의 New Wave 선언
한국민족음악인협회의 2004년 창작과 실험을 통해 고전음악연구회는 한국 창작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작곡마당의 4강무대>는 작곡마당의 작곡가들 중에서 이미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자기 나름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4명의 작곡가를 한 무대에서 조명함으로써 침체된 한국 창작음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신동일, 이용주, 고영신, 김준성 등 4명의 작곡가들은 각각 제도권 작곡계 내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작곡가들로 아카데믹한 측면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보이면서도 일반 청중과의 의사소통을 중요시하는 독특한 작품으로 주목받아왔다. 이 작곡가들의 다양한 방식의 작곡 활동은 기성 작곡계에서도 두드러지며 개성 있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들의 음악적 특징은 작곡가들만이 추구하는 구조적이며 미학적인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일반 청중까지 포용할 수 있는 폭넓은 양식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음악 스타일에서 뿐 아니라 활동 방식에서도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동일은 국악창작과 크로스 오버, 어린이 음악에서 특출한 경지를 개척하고 있으며, 이용주는 예술 가곡 분야에서 새로운 어법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기존의 한국 가곡과 구별되는 또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고영신은 재즈 어법을 기반으로 하는 대중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 스타일을 개성 있게 발휘하고 있으며, 연극음악 분야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쳤던 김준성은 순수 연주곡의 세계로 다시 영역을 재조정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음악 어법이 아닌 음악에 대한 마음가짐과 접근 방식에서 찾을 수 있는데, 자신들의 작품을 통한 청중과의 의사 소통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각자 자기 방식으로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2년 실험적으로 펼쳤던 <사각무대>의 틀을 네 작곡가의 무대로 새롭게 적용시킨 <작곡마당의 4강무대>는 작곡가들이 직접 해설을 하며 각자의 무대를 만들게 되며, 그 동안 한국 창작음악계에서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소극적 자세로 일관했던 부분을 확장시켜 새로운 흐름이 도도히 전개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한국 음악계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과 또 하나의 영역을 제시할 것이다.
* 프로그램 *
신동일의 하얀나무
1. 토끼 토끼
2. 산책
3. 즐거운 세상
4. 학교 가는 길
편성 : 플륫 / 오보에 / 클라리넷 / 바순 / 피아노 / 타악기
김준성의 아름다운 날들
1. 선물
2. 자장가
3. 에비게일의 사랑
4. 사랑의 시련
5. 아이들이 떠난 운동장
6. 과거로의 여행
편성 : 플륫 / 피아노
고영신의 화음유희
1. 판소리와 피아노를 위한 아리랑 변주곡
2. 피아노 솔로를 위한 '기쁨'
3. 피아노 솔로를 위한 '번민'
이용주가 생각하는 한국 현대가곡
1. 늦은 밤 정사각형 방 안에서(이용주 작시)
2. 바람이 불어(윤동주 작시)
3.하늘 저 너머로(홍관옥 작시)
4.별 헤는 밤(윤동주 작시)
5.요즘(김지하 작시)
* 작곡가 소개
신동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졸업(작곡전공)
문화관광부 2003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02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우산” 작곡
피아노 음반 <푸른 자전거>, <즐거운 세상>, 피아노곡집 <건반 위의 작은 세상>
한국최초의 클래식 싱글 음반 현악4중주를 위한 모음곡 <저녁풍경> I, II, III,
동요집 <귀뚜라미>, 피아노를 위한 3부작 <멀리 멀리서>
놀이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국악관현악을 위한 <서울에서 꿈꾸다>,
21현 가야금 협주곡 <인연> 등 작곡
저서 <꿈꾸는 푸른 자전거>
현재 작곡마당, 톰방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이용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독일 Freiburg 음악대학 졸업
독일 라디오 방송/Simens문화부/Musik Texte 주최 Nachwuchsform 입상
프랑크푸르트와 브레멘 라디오에서 현악4중주 <사물놀이>가 선정되어 소개됨
현악4중주 앙상블 Quartet IN 위촉 <풍물놀이>가 제5회 차세대 음악제에서 발표됨
독일 프랑크푸르트, 브레멘, 만하임, 프라이부르크, 일본 현대음악제, Pan Music Festival, 대구 세계 현대음악제, 판아트홀 현대음악제, 신작가곡연구회, 창악회 등에서 다수의 작품이 발표됨
대학에 출강하면서 ISCM국제 현대음악협회, ACL, 신작가곡 연구회, 창악회 회원으로 활동
고영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뉴욕 메네스 음대 대학원 졸업(작곡전공)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음악박사
경기문화재단 그림책 원화전시회 <그림책에서 소리가 난다> 음악공연 작곡 및 연주
창악회, 소리목 회원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신여대,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출강
김준성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중앙음악콩쿨 작곡부문 1위
독일문화원 젊은 작곡가의 밤, 대구현대음악제 등에서 작품연주
서울정도 600년 기념 팡파르 및 강강술래 작곡
<오월의 신부>, <크루서블>, <아마조네스의 꿈> 등 연극음악 20여편 작곡
다큐멘타리 <하늘색 고향> 등 영화음악 10여편 작곡
피아노 솔로앨범 <어느 아침> 발매, 콘서트 20여회
율뮤직 대표
사강(4강)무대
때 : 2004년10월15일(금) 오후 7시30분
곳 : 꼬스트홀(명동성당 문화관)
입장권 : 10,000원
예매 및 문의 : 한국민족음악인협회(02-364-8031)
주최 : 한국민족음악인협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진흥원
- 한국 창작음악의 New Wave 선언
한국민족음악인협회의 2004년 창작과 실험을 통해 고전음악연구회는 한국 창작음악계의 새로운 흐름이 형성되고 있음을 확인한다. <작곡마당의 4강무대>는 작곡마당의 작곡가들 중에서 이미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자기 나름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는 4명의 작곡가를 한 무대에서 조명함으로써 침체된 한국 창작음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신동일, 이용주, 고영신, 김준성 등 4명의 작곡가들은 각각 제도권 작곡계 내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작곡가들로 아카데믹한 측면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보이면서도 일반 청중과의 의사소통을 중요시하는 독특한 작품으로 주목받아왔다. 이 작곡가들의 다양한 방식의 작곡 활동은 기성 작곡계에서도 두드러지며 개성 있고,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들의 음악적 특징은 작곡가들만이 추구하는 구조적이며 미학적인 작품 활동 뿐 아니라, 일반 청중까지 포용할 수 있는 폭넓은 양식적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음악 스타일에서 뿐 아니라 활동 방식에서도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신동일은 국악창작과 크로스 오버, 어린이 음악에서 특출한 경지를 개척하고 있으며, 이용주는 예술 가곡 분야에서 새로운 어법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기존의 한국 가곡과 구별되는 또 다른 차원을 보여준다. 고영신은 재즈 어법을 기반으로 하는 대중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음악 스타일을 개성 있게 발휘하고 있으며, 연극음악 분야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쳤던 김준성은 순수 연주곡의 세계로 다시 영역을 재조정하고 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음악 어법이 아닌 음악에 대한 마음가짐과 접근 방식에서 찾을 수 있는데, 자신들의 작품을 통한 청중과의 의사 소통에 큰 비중을 두고 있으며 각자 자기 방식으로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작품에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2년 실험적으로 펼쳤던 <사각무대>의 틀을 네 작곡가의 무대로 새롭게 적용시킨 <작곡마당의 4강무대>는 작곡가들이 직접 해설을 하며 각자의 무대를 만들게 되며, 그 동안 한국 창작음악계에서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소극적 자세로 일관했던 부분을 확장시켜 새로운 흐름이 도도히 전개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고, 한국 음악계가 나아갈 새로운 방향과 또 하나의 영역을 제시할 것이다.
* 프로그램 *
신동일의 하얀나무
1. 토끼 토끼
2. 산책
3. 즐거운 세상
4. 학교 가는 길
편성 : 플륫 / 오보에 / 클라리넷 / 바순 / 피아노 / 타악기
김준성의 아름다운 날들
1. 선물
2. 자장가
3. 에비게일의 사랑
4. 사랑의 시련
5. 아이들이 떠난 운동장
6. 과거로의 여행
편성 : 플륫 / 피아노
고영신의 화음유희
1. 판소리와 피아노를 위한 아리랑 변주곡
2. 피아노 솔로를 위한 '기쁨'
3. 피아노 솔로를 위한 '번민'
이용주가 생각하는 한국 현대가곡
1. 늦은 밤 정사각형 방 안에서(이용주 작시)
2. 바람이 불어(윤동주 작시)
3.하늘 저 너머로(홍관옥 작시)
4.별 헤는 밤(윤동주 작시)
5.요즘(김지하 작시)
* 작곡가 소개
신동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New York University 대학원 졸업(작곡전공)
문화관광부 2003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2002 뉴욕타임즈 선정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우산” 작곡
피아노 음반 <푸른 자전거>, <즐거운 세상>, 피아노곡집 <건반 위의 작은 세상>
한국최초의 클래식 싱글 음반 현악4중주를 위한 모음곡 <저녁풍경> I, II, III,
동요집 <귀뚜라미>, 피아노를 위한 3부작 <멀리 멀리서>
놀이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
국악관현악을 위한 <서울에서 꿈꾸다>,
21현 가야금 협주곡 <인연> 등 작곡
저서 <꿈꾸는 푸른 자전거>
현재 작곡마당, 톰방 대표, 한국예술종합학교 출강
이용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독일 Freiburg 음악대학 졸업
독일 라디오 방송/Simens문화부/Musik Texte 주최 Nachwuchsform 입상
프랑크푸르트와 브레멘 라디오에서 현악4중주 <사물놀이>가 선정되어 소개됨
현악4중주 앙상블 Quartet IN 위촉 <풍물놀이>가 제5회 차세대 음악제에서 발표됨
독일 프랑크푸르트, 브레멘, 만하임, 프라이부르크, 일본 현대음악제, Pan Music Festival, 대구 세계 현대음악제, 판아트홀 현대음악제, 신작가곡연구회, 창악회 등에서 다수의 작품이 발표됨
대학에 출강하면서 ISCM국제 현대음악협회, ACL, 신작가곡 연구회, 창악회 회원으로 활동
고영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뉴욕 메네스 음대 대학원 졸업(작곡전공)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음악박사
경기문화재단 그림책 원화전시회 <그림책에서 소리가 난다> 음악공연 작곡 및 연주
창악회, 소리목 회원
서울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신여대, 예술의전당 음악영재아카데미 출강
김준성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졸업
중앙음악콩쿨 작곡부문 1위
독일문화원 젊은 작곡가의 밤, 대구현대음악제 등에서 작품연주
서울정도 600년 기념 팡파르 및 강강술래 작곡
<오월의 신부>, <크루서블>, <아마조네스의 꿈> 등 연극음악 20여편 작곡
다큐멘타리 <하늘색 고향> 등 영화음악 10여편 작곡
피아노 솔로앨범 <어느 아침> 발매, 콘서트 20여회
율뮤직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