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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일의 음악극 <이야기할아버지의 이상한집> 공연안내

신동일 7 1136
새로 제작한 음악극 공연안내입니다. 저희 홈페이지에 직원들이 쓴 글을 옮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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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방(구 이바지 프로덕션)이 2004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뮤지컬-놀이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공연시간

2004년 7월 23일(금) ~ 8월 29일(일)
평일, 일요일 14:00 / 토요일 13:00 / 월요일 공연없음

동영아트홀(구 계몽아트홀)

 
가족권
R석 30,000 S석 25,000 A석 20,000
3인 가족권 R석81,000원 S석 66,000원 A석54,000원
4인 가족권 R석100,000원 S석85,000원 A석70,000원

7월 23일 전석 18,000원
6월 14일 ~ 28일까지 조기예매시 30% 할인
톰방회원 10% 할인(기획사로 문의 02-584-9039)
단체 20인이상 20% 할인(기획사로 문의 02-584-9039)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02-1588-7890)

작곡가 신동일 선생님과 화가 류재수를 중심으로 기획된 놀이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은 우리나라 민속학 분야와 어린이 문학 분야에서 많은 작품을 남긴 고 임석재를 한국 어린이 예술의 새로운 화두로
재조명하고, 그의 손녀 임혜령이 직접 대본을 쓰면서 “이야기 할아버지”라는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어냈답니다.
단순히 보는 공연에서 더 나아가 관객들이 함께 체험하는 놀이 형식의 연극이 합쳐진 전혀 새로운 형식의 음악극이지요.

놀이 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의 특징은
1. 한국의 디즈니, “임석재”의 재발견
- 서양의 환타지에 감수성을 내맡긴 한국 어린이들에게 한국적인 고유의 환타지를 전해준다
2. 작곡가 신동일과 예술감독 류재수
- 한국 최초 뉴욕 타임즈 선정 최우수 그림책 <노란 우산>의 세계적인 작가팀의 새로운 기획 공연
3. 작가 임혜령(한국 최고의 민속학자 고 임석재의 손녀가 직접 대본 작업)
- “이야기 할아버지” 캐릭터 창조
4. 노래 + 연극 + 놀이 = 임석재 원작 동시, 노래속의 옛날이야기 + 국악과 서양음악의 절묘한 조화, 신동일의 크로스 오버 동요 + 임혜령, 한국 전통 문화 속에 숨겨진 환타지를 현실 세계와 접목시키다 + 놀이로서의 연극을 시도하는 신세대 연극인들

<줄거리>
안녕! 내 이름은 한 솔이라고 해. 초등학교 1학년이고 8살이야. 나는 내 맘대로 놀고 싶은데 엄마는 나보고 맨 날 나가서 놀라고 하셔. 내가 하도 까불어서 집 안에서 놀면 물건들이 남아나질 않는다나? 제일 친한 친구는 우리 집 강아지 요요인데, 요요도 나 못지않은 개구쟁이야. 요요와 나는 같이 공차기를 하면서 노는 걸 좋아해.
그 날도 요요랑 동네에서 공차기를 하고 놀다가 처음 보는 골목을 발견했어. 거기서 허리가 꼬부랑 굽은 할머니를 만났다가 할머니가 가르쳐주신 길을 따라 가게 되었지. 그런데 요요 녀석이 굴러가는 공을 뒤쫓다가 그만 어느 집으로 들어가서 나올 줄을 모르는 거야. 그 집은 마치 우리 시골 할머니 집 같은 한옥 집이었는데 마법의 성이나 비밀의 화원처럼 신비하고 이상한 느낌이었어.
그 때 갑자기 어디선가 화가 잔뜩 난 몸집이 작은 할아버지가 나타났어. ‘녹두영감’ 이라는 그 할아버지는 자신을 골탕 먹인 토끼를 찾아야 한다면서 이상한 집 안으로 들어갔어. 나도 요요랑 공을 찾아와야 된다는 생각도 들고 이상한 집도 궁금해서 집 안으로 들어갔지. 그런데 그 곳에서 나는 깜짝 놀랄 일들을 만났어. 그게 뭐냐면…….
자아, 궁금하다면 나랑 같이 그 이상한 집으로 가보지 않을래? 내가 세상 무엇과도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줄게. 그럼 지금부터 같이 떠나 보는 거야. 출발!

한국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뮤지컬!!!

놀이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은 우리나라 최고의 민속학자이자 평생을 어린이의 벗으로 살아가셨던 고 임석재 선생을 모델로 ‘이야기 할아버지’라는 캐릭터를 창조해 냈고, 임석재 선생이 직접 전국을 다니며 채집한 옛날이야기들을 소재로 써낸 동시를 <노란 우산>의 작곡가 신동일이 노래로 만들었으며, 선생의 손녀인 임혜령이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직접 대본 작업을 하여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예술감독에 그림책 <노란 우산>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류재수를 비롯해 한국 최고 수준의 역량 있는 중견 작가들과 참신한 신세대 예술가들의 절묘한 조화로 예술적이면서도 재미가 넘치는 새로운 작품이 만들어졌습니다. 젊은 소리꾼과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여 풍성한 무대를 펼치며, 해금, 피리, 현악4중주, 피아노와 타악기로 구성된 톰방 실내악단이 신동일의 지휘로 무대 위에서 직접 연주합니다.
7 Comments
음악친구♬ 2004.06.22 00:07  
  근데 장소는 어디예요?
마리아 2004.06.24 09:50  
  안그래도 신문에서 읽고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에도 글이 올라있네요.
정우동 2004.06.24 18:56  
  어린이 음악가로 우뚝서서 왕성한 활약을 보이고 계시는
작곡가 신동일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여름방학 동안에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이야기 할아버지의 이상한 집>공연을 가지게  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이 공연으로 우리나라 어린이 예술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는 거보를 내디디시기를 축원합니다 .
서들비 2004.06.25 00:32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시는
신동일선생님 새로운 노래극을 축하드립니다.
성황리에 어린이들에게 멋진 공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바다 2004.06.27 08:53  
  신동일 선생님의 작품공연이 다행히 방학 때로군요 .
최대한 노력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공연이 성황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나비 2004.07.04 09:23  
  신동일 선생님의 공연을 축하 드리며 방학이니 아이들 데리고 꼭 가겠습니다.
공연장소 위치좀 다시 알려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성황리에  공연이 이어지길 빕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하겠네요!
신동일 2004.07.13 11:00  
  요즘 거의 제 정신으로 지내지를 못하는 형편이라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동영아트홀(구 계몽아트홀)은 역삼도 개나리 아파트 맞은 편에 있습니다. 교통이 불편해서 역삼역에서 택시타시고 영수증 받아오시면 2,000원을 지불해 드리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