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다들 잘 쇠셨겠습니다.
이달에는 시인 고진숙 선생님을 모시고 선생님의 시세계를 알아보고
김동진 선생님께서 평하셨듯이 음악을 공부하셨기에 작곡하기에 좋은 시작품을
많이 써주신 선생님의 가곡시를 들어보고 선생님이 직접 작곡한 노래를 배우며
다 함께 같이 노래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회원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여 크게 즐거우시기를 바랍니다.
일 시 : 2009년 10월 26일(월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강남구 삼성2동 삼성2문화센터 7층 공연장
(주 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38ㅡ27
(장소안내) 지하철 2호선 선릉역 8번출구에서 #4428 버스로
라마다서울호텔에서 하차 횡단보도 건너면 바로 앞 건물입니다.
고 진 숙 의 " 그 리 움"
------------------------------------------------------------ P / R / O / G / R / A / M ----------------------------
진행지도 : 윤교생 지휘자 반 주 : 피아니스트 김민경
▢ 이달의 시 .................. 가 을 비 (고진숙 시) .................. 한 은 숙 낭 송
▢ 여는 노래
1. 코스모스를 노래함 .............................................. 이기순 시 / 이흥렬 곡
2. 산 .................................................................. 허윤석 시 / 조두남 곡
▢ 배워 부르는 가곡
먼 후 일 ........................................................... 김소월 시 / 고진숙 곡
▢ 초청 연주 - 바리톤 김성일
1. 산에서 부르는 소리 ............................................. 고진숙 시 / 김희조 곡
2. 나의 친구 ........................................................... 고진숙 시 / 한광희 곡
▢ 시인을 만나다 ................................................................ 고 진 숙 시 인
▢ 시낭송 (고진숙 시)
1. 수선화 이야기 ............................................................ 장 윤 호 낭 송
2. 봄을 그리는 마음 ........................................................ 김 태 옥 낭 송
3. 꽃 ..........................................................................., 김 경 환 낭 송
▢ 동호인 연주
1. 트럼펫 이동하(덕수초 6)
그 리 움 .......................................................... 고진숙 시 / 조두남 곡
2. 소프라노 황귀자
갈대밭에서 ...................................................... 고진숙 시 / 김동진 곡
3. 바리톤 박재웅
옛 그리움 ......................................................... 고진숙 시 / 윤교생 곡
▢ 닫는 노래
1. 그 리 움 ........................................................... 고진숙 시 / 조두남 곡
2. 가 을 ............................................................ 백남석 시 / 현제명 곡
선생님의 노래<산에서 부르는 소리>를 KBS 신작가곡시간에 듣고 그 노래가 너무 좋아 바로 서점으로 달려가 샀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오랫동안 내마노 가족들과 함께 해주시고 또 늘 신작시신작곡운동을 몸소 해내시며 주옥같은 노래들을 발표하시는 선생님의 귀한 시간이 더욱 복된 시간되시길 빕니다. 멀어서 함께 못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각곡 부르기>!
자주 부릅니다.
며칠전 50년 친구와 연례행사로 지리산 뱀사골에서 만났습니다.
<천왕봉 산채식당>!
손님은 친구와 나 단지 둘, 아침 해장국을 먹고
계곡을 바라보며 <이별의 노래(박목월 시, 김성태 곡)>를 3절까지.
조용히 스스로 감동하며 불렀습니다.
마지막 후렴, "아 -,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주인집 아가씨가 딸아하고 손벽을 치더군요. 떠날 때는 차창으로 손을 흔들어 주며.
12월 노래잔치에는 꼭 가려고 하는데....
만일 간다면, 허락된다면
동진형님의 <가고파, 속편>을 부르렵니다.
고진숙선생님을 모시게 되었군요.
마산 영남노래부르기는 정말 재미있게 운영되고 있는데,
그 비결은 친절과 터놓고 하는 대화 모임, 일명 뒤풀이가 가족 모임같이
포근함을 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내 생각이 맞으리라 봅니다.
그 뒤편에 계시는 열무꽃님의 음덕 덕분이라 봅니다. 부러워들 해요.
감사합니다.
고진숙이 인사드립니다. 이 날
많이 와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이야기 나눔과 함께 노래부르기 시간을
즐겁고 보람되게 보냈으면 정말로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도 한 줄씩 올려 주시고...
좋은 노래 듣고 배우고 말씀 잘 듣겠어요.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들을 만한 것이 될는지 모르겠으나
준비는 하고 있답니다. 성의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박재웅님 무대도 축하드립니다.
수 있는 아름다운 밤이 되겠습니다.
참가하여야죠.^^
열무꽃님, 임승천 시인님, 송월당님, 정창식님, 고광덕님,
감사를 드립니다. 송월당님은 꼭 오셔야 한다고 기대하는 이유를 아실테지요?
근거리에 계신 분들은 참석해 주시면 영광이겠습니다.
바다 박원자는 미워하시나봐요. 두번째로 댓글을 달았는데 제 이름은 안 부르시네요 .
그냥 삐쳐버리고 싶네요 ㅎ
나는 혼자 생각인지는 몰라도 바다님은 나의 일에 가장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첫번째로 꼽는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이 잠깐의 일을 계기로 솔직히 털어놓습니다.
나는 본인에게 직접 말하는 성미가 아니라서 마음에만 간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끈하는 것을 보니 바다박원자는 나의 일에 관심이 깊었다는 것이 내 마음 속에 간직한 대로 같다는 것과 증명된 것이라 보고 나는 오히려 기쁩니다.
발끈했던 일은 발끈 사라집니다. 그쯤해 두고
근작 <청춘 예찬>을 자주 듣고 있습니다. 시의 소재를 넓게 펴 나가는 것을 볼 때 가곡계의 시를 앞으로 주름잡을 사람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자주 부릅니다.
며칠전 50년 친구와 연례행사로 지리산 뱀사골에서 만났습니다.
<천왕봉 산채식당>!
손님은 친구와 나 단지 둘, 아침 해장국을 먹고
계곡을 바라보며 <이별의 노래(박목월 시, 김성태 곡)>를 3절까지.
조용히 스스로 감동하며 불렀습니다.
마지막 후렴, "아 -,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주인집 아가씨가 딸아하고 손벽을 치더군요. 떠날 때는 차창으로 손을 흔들어 주며.
12월 노래잔치에는 꼭 가려고 하는데....
만일 간다면, 허락된다면
동진형님의 <가고파, 속편>을 부르렵니다.
부러움이 앞섭니다.
지리산 산행에서 노래로 건강을 다지고
노래를 사랑하는 생활의 패턴은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연말 누래부르기에서 <가고파>후편이 기대됩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될 것으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