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설이 겹쳐 1주일 앞당겼으니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라며 제17회 우리가곡부르기는 <추억의 노래>에 <홍난파> 곡을 특별히 선곡하여 학창시절 추억에 젖어보고 우리지역 작곡가 김경양 교수님을 모시고 신작가곡<두물머리 연가>를 배우며 특별 출연으로 <카톨릭 솔리스트 앙상블>과 참신한 대학생의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마련했습니다.
광주전남우리가곡부르기의 미래는 밝기만 합니다.지난 1월 26일 저녁 7시 도곡실크로드에서 파랑새작곡가와 함께하는 <2010칸타빌레겨울음악회>가 열려 이수인 등 우리 회원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동요25곡이 그곳 광주지역 어린 가창자들이 불러져 커다란 감동을 불러 일으켰었는데 그렇게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어린이들이 광주지역 가곡부르기의 미래란 생각을 하게 되어 얼마나 흐뭇하던지 지금도 그 날의 감동이 느껴집니다.바다 박원자님이 하시는 힘든 오늘의 작업은 미래가 밝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전준선 선생님!
좋은 소식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선생님이 지도하는 어린이 합창단인지 궁금하네요. 기회가 되면 그 어린이 합창단을 지휘하시는 분을 만나고 싶군요. 가곡애창운동은 보람이 있으면서도 여러 어려운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더군요. 광주는 회장님을 비롯하여 여러 운영위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연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글을 읽고 보내주신 동요곡집에서 연락전화를 찾아보았으나 없어서 전화드리지 못했습니다. 선생님! 죄송하지만 쪽지에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노래 많이 발표하시길 기원합니다.
박원자님 반갑습니다.
그날 프로그람을 찾아 보니 <주최:파랑새창작동요회. 주관:칸타빌레 뮤직문화센터(062-266-2524.010-3602-3524) 기획:김남삼(010-8761-3067). 지도:박경희>라고 적혀 있습니다.
기획을 하신 김남삼교장은 파랑새창작동요회원으로 명품 동요를 많이 작곡한 분이고 지도를 하신 박경희님은 광주교대 음악과 김성국교수의 부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년전 파랑새동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조인선양은 현재 광주예고에서 성악을 전공하며 그날도 찾아와서 이수인의 '별'을 불러주었습니다.
우리가곡부르기에 동요코너를 곁들이려면 좋은 협조처가 되리라 여겨집니다.화이팅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