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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내 마음의 노래 합창단 정기연주회에 다녀와서

장길수 7 863
한 마디로 압권이었습니다. 큰 감동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연주회 내내 눈시울을 적시다 못해 눈가를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등으로 씼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가곡을 그토록 열심히, 그토록 멋있게, 그토록 맛있게 부르는 합창단을 일찍이 보지 못했습니다. 단원 모두가 제 눈에는 천사처럼 보였습니다. 참으로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프로도 아닌 분들이, 일상도 바쁘실텐데, 없는 시간 쪼개고 또 쪼개서 틈틈이 연습하셨다지요. 존경합니다. 여러분! 내년에도 더 좋은 우리 가곡 불러주시기를 기원합니다. 환절기 건강하셔요. 참, 우리 슈베르트 닮은 지휘자 윤교생 선생님, 피아노 박경은 님, 최영미 아나운서 님 시쳇말로 끝내줬어요.
7 Comments
정덕기 2007.10.22 20:25  
장길수 선생님 고맙습니다
예술감독을 맡고 있는 정덕기입니다
앞으로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심히 이 일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메리 2007.10.23 07:57  
무대위에서 있는 제자신도 뭉클하였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오로지 가곡을 사랑하는 열기로 귀한시간들을 함께하였던 단원여러분을 존경합니다

장길수님의 귀한 후기 고맙습니다
써주신 표현들--멋~~져요ㅎㅎ
고광덕 2007.10.23 09:33  
힘들었지만 이런 아름다운 밤을 함께 보낼 수 있는 관객들이 있다는 사실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우리 합창단입니다.
부르는 단원들에게도 그리고 함께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도 항상 좋은 하루 하루가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탑세기 2007.10.23 17:04  
뒷줄에서 흘러나오는 남성들의 아름다운 선률을 들으며
함께 노래한다는것이 이렇게 행복하구나 생각을 다시한번 느끼며
감동에 젖어 노래를 불렀습니다

항상 지휘자님의 주문은 즐기십시요 ~~~
정말 즐기며 노래하는 우리합창단 사랑합니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내마노 회원분들 감사드리고
아름답게 봐주신 장길수님 감사드립니다
산처녀 2007.10.24 11:05  
축하 드리고
함께 하지 못해 애석합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규방아씨(민수욱) 2007.10.24 23:47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은 크지만 멀리서나마 그날의 감동의 시간을 원격으로 느꼈습니다...ㅎㅎ
수고 많으셨어요....
해야로비 2007.10.25 13:19  
스스로 즐기며, 행복해 하는 내마음의노래합창단입니다.  이렇게 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고, 함께 감동을 맛보셨다니....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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