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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3. 20(화) 부산 신춘음악회 관람후기

정문종 2 1401

<<2007 신춘음악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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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신춘음악회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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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쥬제페 핀찌(Giuseppe Finzi)
유럽 정상급 지휘자로서 이탈리아 Bari, Milano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작곡, 실내음악을 복수 전공하며 최고의 성적으로 졸업하였으며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 "라 스칼라"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그 후 라 스칼라 극장에서 현재까지 당대 최고의 많은 지휘자와 협력하여 많은 오페라와 교향곡을 작업하였으며 이탈리아 주요극장에서 베르디의 '춘희', '리골렛또', '팔스타프' 푸치니의 '토스카', '나비 부인',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등 많은 오페라 작품과 교향곡을 지휘하여 그 능력을 높이 인정받는 이탈리아의 정상급 지휘자이다.

# 영혼이 맑은 지휘자,,, 천진 난만함,,, Giueseppe 스펠링중 's'가 빠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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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 김영미(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동양의 "마리아 칼라스"라 불리는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 동양에서는 그녀를 따를 성악가가 없어 이 별명이 붙여졌다.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활동하였던 그녀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무대에서 탁월한 음악성과 테크닉을 널리 인정받은 성악가로 현재 한국성악계 최고의 가수로 불린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한국 최고의 소프라노 라는 평가가 어울리는 연주자,,, 팜플렛의 사진과 지금 보이는 사진이 너무 심한 차이가 느껴짐,,, 하느님은 공평하심,,, 한사람에게 모든것을 다 주지는 않으시는것 같음,,,

07000316-03.gif 소프라노 : 김유섬(창원대학교 교수)
부산대학교가 낳은 최고의 소프라노로 그녀의 타고난 음악성과 목소리는 이탈리아와 독일 에서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에 귀국한 후 오페라 '라 보엠'으로 전국 무대에 데뷔한 후 최고의 '미미'로 극찬을 받았으며 그 후 오페라 "나비 부인"으로 전국 오페라 무대에서 더 이상의 '초초상'은 없다는 찬사를 받았다. 그녀의 '나비 부인' 공연은 매번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우리에게 작은 파문을 던져준다. 부산이 낳은 최고의 소프라노로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만큼 그녀의 가창력과 풍부한 성량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고 있다.
현재 창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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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 양희준(한국종합예술학교 교수)
시몬 양으로 유럽에서 더 알려진 바이로이트 주역가수였던 베이스 양희준은 이미 대학시절 최고의 베이스 목소리로 각 종 전국성악 콩쿨에서 1위를 차지하였으며 독일로 유학한 후 독일에서 한국인 으로서는 유일하게 바그너 가수로 인정받은 베이스이다. 유럽에서 그의 명성은 대단한 것이었으며 타고난 미성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매번 최고의 찬사를 이끌어 내는 자랑스러운 한국 최고의 베이스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정말 매력있는 베이스,,, 바리톤으로도 손색이 전혀 없음,,, 베이스 음이 이렇게 아름답게 들릴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됨,,, 명태를 완벽하게 소화하여 새로 만들어냄,,, 오현명의 명태 시대가 끝났음을 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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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우주호
한양대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로마에 유학한 그는 이탈리아 유학 시절 수많은 콘서트와 오페라에 출연하여 오페라의 본 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오페라 '오텔로' 전문 가수로 이미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바리톤이다. 국내에 귀국한 후 가장 많은 오페라 활동으로 풍부한 성량과 안정된 발성으로 매 공연마다 찬사를 받고 있으며 그가 주역으로 연주한 오페라만도 이미 200여회가 넘는 한국 최고의 오페라 가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한양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 매우 뛰어난 바리톤 가수,,, 마이크 사용 약간 미숙(?)(타고난 소리가 너무 좋아 마이크 사용은 안해 보았을 듯,,,) 오페라 가수 특히 '희극'에 어울리는 연주자일 것임,,, 만약 직업을 바꾼다면 게그맨이나 코메디언도 매우 잘 소화시킬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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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 나승서(수원대학교 교수)
서울대학교 음대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로마에서 약 10여 년간 유학하며 연주활동을 한 그는 매사에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그의 성격이 오랜 유학 생활을 통하여 그의 음악을 더욱 성숙시켰으며 가장 섬세한 표현을 하는 국내 최고의 테너로 인정받고 있다. 진솔한 음악과 테크닉으로 그의 노래는 모든 사람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버리는 남다른 능력이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수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여태 들어본 가장 테너 다운 테너,,, 아름다운 미성 더하기 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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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소프라노 : 박소연(창원대학교 출강교수)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유학 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미성을 가진 메조소프라노로
소프라노에 버금가는 음역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된 발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부산 오페라계에서 이미 최고의 메조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창원대학교 외래 교수로 활동 중이다.

# 비디오가 오디오 보다 나은것 같음,,, 조현수 선생님 듀엣 하셔서 손해봄,,, 1부에서 솔로 할때는 매우 잘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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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김화정 (Kim Hwa Jung)
이탈리아 밀라노에 유학한 후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 정상의 테너. 그의 호소력 짙은 음악적 표현과 강한 목소리는 남성적인 테너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다.
현재 창원대학교 외래 교수로 활동 중이다.

# 상당히 잘하는 테너이나 옆의 서울대 출신 때문에 약간 빛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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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조현수 (부산대학교 출강 교수)
부산대학교를 졸업한 후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로나에서 유학한 그는 섬세한 음악성과 자연스러운 가창으로 인정받고 있는 부산 최고의 바리톤이다. 베르디 오페라 전문 가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귀족적이며 호소력이 짙은 목소리로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이미 널리 알려진 오페라 가수이다.
현재 부산대학교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 마이크 때문(무선 마이크 음량이 너무 작았음,,, 우주호씨 것은 너무 컸고,,, 김영미씨가 마이크 내리고 연주한 그 무선 마이크로 노래 부르느라 고생 하심,,,)에 평소보다 덜 멋있게 들림,,, 그래도 쟁쟁한 출연진 들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 안정된 연주를 보여줌,,,

# 다음번 연주회때는 마이크 전혀 사용하지 않고(뮤지컬 노래 때문에 사용하게된,,,) 정통 클래식만 연주할 계획을 갖게 되었다함,,,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 문화적위상과 자부심으로 진취적인 음악을 선도하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 명예지휘자 박성완 교수/음악감독 임병원 교수/상임지휘자 오충근 교수

부산을 대표하는 민간오케스트라로서 아름다운 열정과 역동적인 면모를 발휘하는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진지한 음악정신으로 21세기 문화 환경 요구에 부합하는 악단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관객우선의 참신한 기획과 다양한 연주로 대중에게 다가가는 정통오케스트라로 호평 받고 있다. 1993년 부산체임버오케스트라(PCO)로 창단하여 2000년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BSO)로 확대 개편한 이후 정기연주회, 부산의음악인시리즈, 청소년교과서음악회, 유망신예협연 의밤, 마술피리, 라보엠 등 오페라공연, 조수미콘서트, 호세카레라스독창회, 세원음악회, 부산은행 송년음악회, 솔오페라 신년음악회, 미래와 음악 신년음악회 등 수 많은 연주를 통하여 문화상품화의 가능성과 함께 그 음악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2003년, 2004년 문화관광부 지방순회음악회에 지방악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총 15회의 연주를 통하여 지방 문화 창달에도 기여하였다. 2006년부터 시작된 한낮의 휴콘서트를 매달 성공적으로 연주함으로서 부산음악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지역 음악계의 새로운 활력소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선한 레퍼토리와 함께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음악을 선사하는 기쁨의 하모니로 부산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단장 이소영 프로필 및 신춘음악회 소개>>

※ 단장 이소영 (조현수 선생님 부인,,, 같이 이탈리아 유학 다녀옴,,, 피아노 전공,,,)

부산대학교 음악학과(피아노전공)졸업 후 오페라의 본 고장 이탈리아 베로나 국립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성악을 복수 전공하였고, 베로나 국제 하계코스에서 마에스트로 Giovanni Mastino (죠반니 마스티노)와 음악코치로, 또 이탈리아 Milano, Vercelli, Faenza, Marian Mika에서 성악과, 피아노 수업으로 오페라 코치로서의 본격적인 기반을 다졌다.

2003년 1월과 10월에 베르디 오페라 '갈라 콘서트'
2005년 10월 APEC성공개최기원 오페라 '춘희' 창단공연
...........2005년 부산의 무대공연 지원 작품 평가 음악부분 최우수공연 선정.
2006년 3월에 '국내최정상급성악가와 함께 하는 신춘음악회'
2006년 12월에 APEC 성공개최 1주년기념 오페라 '라 보엠'
2007년 3월 '신춘음악회 - 클래식의 대중화 선언'
...........8월 '한국을 빛내는 유럽 오페라단 주역가수 초청
...........OPERA GALA CONCERT'
...........11월 오페라 '리골렛토'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솔오페라(SOL"OPERA) 단장으로, 유럽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하는 공연 등, 연주자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청중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과 기쁨을 전달하는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솔 오페라단의 신춘음악회

2006년 3월 26일, 27일 '신춘음악회'는 국내최정상급 성악가 10명을 초청하여 부산심포니의 반주와 장윤성의 지휘로 이틀 동안 공연되었다.
서울에서 5명의 국내최정상급 성악가와 부산의 정상급 성악가 5명을 초청하여 부산에서 공연된 신춘음악회는 서울의 음악인들 사이에 더 큰 화제가 되었다.
콘서트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형가수들이 그렇게 한 무대에 서는 경우는 서울에서도 아주 보기 드문 일로 솔 오페라단의 기획력에 대단한 관심을 보였다.
작년의 신춘음악회는 2회 공연 모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과 2시간이상의 공연에 모든 관객이 끝까지 남아 출연진과 관객이 완전히 하나가 되는 보기 드문 클래식 공연으로 부산 시민들에게 기억되고 있으며, 부산 개항 이래 부산에서 공연된 최고의 성악 콘서트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도 두 번째 신춘음악회에서는 이미 유럽의 주요 국제성악콩쿨에서 3회 이상 입상한 최고의 성악가들로 더욱 완성된 무대를 선보인다.
1부는 가수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오페라 아리아로,
2부에서는 우리에게 친밀한 외국가곡, 한국가곡, 뮤지컬 아리아, 팝송, 가요 등을 최고 연주자들이 들려주는 아름다움과 깊은 감동 그리고 희망과 기쁨을 실은 사랑의 콘서트이다.

<<솔오페라단 차기공연안내>>

1. 한국을 빛낸 유럽 오페라단 주역 가수 초청 Opera Gala Concert

오페라 갈라콘서트
새로운 문화 공연을 주도하는 솔 오페라단은 9월초 부산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김성은과 박은주,
유럽무대의 주목을 받고 당당히 세계부대의 주역가수로 발돋움한 테너 정의근,
유럽 최고의 오페라가수상 스푸만띠상을 수상하며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에 초청된 바리톤 사무엘 윤 초청
한국을 빛낸 유럽 오페라단 주역 가수 초청 Opera Gala Concert를 진행한다.

2. 베르디 오페라 '리골렛토'

11월 말경에는 세계적인 테너 알렉산드로 리베라토레와 소프라노 욜란다 아유아넷 유럽 주요오페라 극장에서 활동 중인 한국성악가 소프라노 박은주를 초청하여 베르디 오페라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초대형 오페라 '리골렛토'를 선보일 예정이다.

2 Comments
정문종 2007.03.29 06:20  
  바리톤 조현수 선생님이 우리 울산 가톨릭 합창단 지휘자 입니다,,, 그의 부인이신 솔 오페라단 이소영 단장과 함께 부산 오페라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외국의 유명 테너, 소프라노 등을 매 공연때마다 초빙해 오곤 한답니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도 초빙 하고요,,, 특히 오케스트라 지휘자는 능력이 있는 외국분들을 주로 모시더군요,,, 이번 공연에서는(저는 진료 마치고 출발한 관계로 2부만 감상 할 수 있었으나,,,) 정말 매력있는 베이스 양희준 씨의 '명태'를 듣고는 합창단에서의 제 파트인 '베이스'에 대한 자부심이 훨씬 더 많이 느껴 지더군요,,, 아래의 명태 이야기를 듣고 생각이 나 올려 봅니다,,,
고광덕 2007.03.29 12:06  
  훌륭하신 분들의 공연이었네요. 사실 부산이 이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건만 그래도 아직은 쉽게 가 볼 생각을 못합니다.
다음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한번 참석해야겠습니다.

마이크 사용으로 음악을 흩트리는 경우가 종종 있죠.
그땐 아쉬워 발을 굴러보지만 이미 늦죠. ㅠ.ㅠ;;;